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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는 유리 천장에 부딪힌 것일까?

스테이플우드 2021. 11. 9. 20:18

By Rob Tanner Nov 8,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통계적으로 볼 때, 브랜든 로저스는 레스터의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감독이다.

 

일요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기 전에 승률이 52%가 나와 그는 나일젤 앳킨슨(첫 번째 임기 51.4%, 두번째 임기 45.7%), 프랭크 오 패럴(46.3%), 클라우디오 라니에리(44.4%)를 앞서고 있다. 그리고 FA컵과 커뮤니티 쉴드의 트로피를 획득한 그는 맷 길리스, 마틴 오닐, 라니에리 이후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린 4명의 감독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레스터를 두 번이나 5위로 마감시켰다. 2016년 리그 우승을 제외하고 클럽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하며, 1963년 길리스 감독 아래에서 4위를 차지했던 것보다 한 단계 낮은 순위다. 그들은 두 시즌 동안 어떠한 클럽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안에 있었다는 사실로 인해서 결국 마지막에 챔스티켓을 놓쳤다는 것이 성취에 약간의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지만, 클럽이 2년 연속 유럽 진출 자격을 얻은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러한 업적은 클럽의 역사책에 기록이 되어있다. 이것들은 지울 수 없는 기록이다. 로저스로부터 결코 빼앗아올 수 없는 것들이다. 그는 합리적으로 탄탄한 기초를 쌓아 그 위에 이러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의 주가는 높다. 따라서 그가 모든 감독직과 링크가 나고 있는 것은 그렇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선, 뉴캐슬과 감독직이 링크가 났으며, 부유한 구단주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구단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그는 이러한 보도를 일축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심지어 바르셀로나 조차도 로저스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로 관심을 보였지만 레스터 감독 주의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격추당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로저스를 존경하지만 그들은 유럽 전역의 많은 감독들을 존경하며, 어느 날 펩 과르디올라가 사임하게 되면 감독 후보자 명단은 아주 길어질 것이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는 그들이 과르디올라를 얼마나 데리고 있을지에 상관없이 과르디올라가 사임하는 날이 올 때를 대비할 것이다. 레스터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레스터는 로저스가 더 이상 도전을 할 수 없다고 결심을 하는 날이 되면 그러한 감독 승계작업 계획을 세울 것이다.

 

부바카리 수마레가 윌프레드 은디디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여겨지는 것이나, 패트슨 다카가 제이미 바디라고 불러지는 날이 와서 한 차례 성장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로저스 자신이 레스터에서 유리천장에 도달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레스터는 로저스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한 후보자 리스트를 가지게 될 것이다.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는 확실히 그 리스트에 포함될 것이다: 젊고, 로저스와 비슷한 틀을 가지고 있는 진보적인 감독이며, 경기에 집중하는 코치고, 레스터 감독처럼 프리미어리그 수준으로 올라가기 전에 힘든 생활을 했다.

 

레스터에서 이미 많은 것을 성취한 로저스는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지 고려를 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가 레스터를 데리고 얼마나 멀리까지 도달할 수 있을것인가? 클럽의 현실은 무엇인가? 그는 분명히 아직 성취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는 레스터의 시그레이브 훈련장(그가 훈련하기 전에 규칙적으로 5km를 달리는 곳)에서 1군팀이 훈련하는 곳을 내려다볼 수 있는 1층 사무실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약간의 압박감이 있는 클럽의 야망을 인식할 것이다. 레스터가 1년 후에도 4위권에 도전하는 것이 현실적인지 아니면 정기적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든지간에 이런 것들이 구단주의 목표다. 이것이 바로 로저스가 직면한 도전이다.

 

그가 레스터에 도착한 후의 성공은 일관성이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첫 번째 어려움이다. 시즌의 3분의 1이 이미 지나간 와중에 테이블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번 시즌 세 번째 국제 휴식기로 들어간 것은 로저스에게 있어서 첫 번째 큰 시험이다.

 

지금까지 레스터의 시즌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증명이 된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지난 10경기에서 단 한 번도 클린 시트를 하지 못했다. 이는 2019년 3월 이후 한 번도 없었던 가장 긴 기록이다. 대조적으로 그들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13개의 원정 경기 각각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960년 4월과 12월에 13번을 한 이후 1부 리그에서 가장 긴 기록이다.

 

때때로 그들은 자신들의 옛 모습을 봤으며, 다른 사람들은 빅6를 넘어서 야망의 깃발을 휘날리는 밝고 활기찬 면의 그림자를 봤다. 이러한 클럽들 중 하나는 리즈로 마르셀로 비엘사 밑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이번 시즌에 마찬가지로 더 힘든 삶을 보내고 있다.

 

선수를 기용하는 면에서 일관성이 없는 모습은 레스터 시즌이 기복이 심하게 된 원인에 막대한 기여를 하여 불안정성을 만들었다. 그리고 로저스는 안정퇸 팀과 시스템을 찾는 것처럼 보인다.

 

 

1년 전 그들은 엘런 로드에서 날아다니고 있었으며 4-1의 대승을 거두고 떠났다. 그 선발 라인업 중에서 3명만이 12개월 동안 같은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카스퍼 슈마이켈, 유리 틸레망스, 하비 반스, 제이미 바디)

 

로저스는 특히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는 여전히 지금도 그렇다. 인상적인 조니 반스를 얻고, 은디디가 부상에서 돌아온 것처럼 이제 틸레망스가 종아리 문제로 부상을 겪어서 심각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캔이 필요하다. 하피냐가 선제골을 넣은 후에 73초만에 동점골을 터뜨린 반스 또한 무릎문제로 고생을 했었다.

 

레스터의 플레이 스타일과 빡빡한 일정이 큰 타격을 입히면서 이번 시즌에도 역시 팀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도가 때때로 부족했다. 로저스는 그의 팀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열심히 달릴 것을 요구했지만, 그는 이미 일부 사람들에게 탱크가 비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선수들은 일정 기간 저에게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 로저스가 말했다. "우리는 기준과 정신력을 계속 끌고 나가야 했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항상 최대한 많은 것을 짜내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이 멀어질 때, 저는 그들을 계속 밀어붙이기 위해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시즌을 시작한 감독의 4분의 1이 경질되어서 나가 떨어졌으며, 로저스는 자신과 같은 포지션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스로 주의하고 있는 감독을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로저스는 거의 성공을 보장받는 셀틱을 떠나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레스터로 향했을 때 그렇게 했다. 이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판명이 났지만 이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유리천장에 도달하든지 아니든지 그는 상황을 돌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모든 문제를 안고 있는 이번 시즌에 레스터를 탑6로 다시 이끄는 것은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