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뉴스 번역/빅6

오바메양은 팀 동료들이 토트넘을 승리한 후 몸풀기 운동을 하지 않고 차를 몰고 나갔다.

스테이플우드 2021. 3. 15. 21:27

By James McNicholas/원문보기(디 애슬레틱)

 

당신은 피치사이드에서 이것을 들을 수 있었다. 미켈 아르테타와 조제 무리뉴가 아스날의 2-1 더비전 승리를 살펴보는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었을 때, 페라리 엔진 소리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아레나 주변에 울렸다. 아스날의 승리를 확정 짓는 풀타임 종료 휘슬이 울린지 불과 23분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마지막으로 들어왔지만 제일 먼저 나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떠나고 있었다.

 

경기장에서는 아스날의 수석 피트니스 코치인 셰드 포사이드가 경기를 뛰지 않은 교체선수들의 몸을 풀어주기 위해서 데려가고 있었다. 베예린, 홀딩, 파블로 마리와 같은 선수들이 스프린트와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구단의 주장이 불참했다는게 눈에 띄었다.

 

당초 이번 경기를 위해서 아르테타의 선발 라인업에 있었던 오바메양은 지각을 하여 팀의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것은 이번 시즌에 그가 저지른 첫 번째 위반이 아니었다. 이번 시즌 초, 본지가 이전에 보도한 것 처럼 유럽 원정 전에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놓쳤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었다. 그러나 2월에 그는 타투를 하러 가는 코로나 규칙 위반을 저질러 클럽에 의해 “그의 책임에 대해 상기” 되는 일이 있었다. 아르테타는 오바메양이 주장으로서 반드시 긍정적인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더 이상 오바메양에게 자유를 줄 수 없다.

 

오바메양은 경기 중에 관중석에 앉아있었다.

카메라 앞에 선 아르테타는 단호한 태도로 이 문제에 대해 답했다. “우리는 그 일에 선을 그을 겁니다.” 그가 말했다. “이제 다시 움직여야합니다. 우리에게 오바메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바로 그거죠. 이 일은 해결되었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합니다.” 아르테타가 오바메양이 몸풀기 운동을 건너 뒤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인지, 선수가 떠나는 것을 허가를 받은 것인지는 현 단계에서는 불분명하다. 오바메양이 처벌을 받아들였냐는 질문에 대해서 아르테타는 간단히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가 그랬길 바랍니다.”

 

에미레이츠 밖에서, 오바메양은 이 더비 승리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몰려든 팬들과 접촉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밤까지 질주했다. 누군가는 그가 축하할 기분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오바메양은 열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는 흥청망청 파티가 한참 벌여지는 곳에서 승리를 시끄럽게 축하하는 것을 좋아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경기를 뛰는 것과 득점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상징적인 승리에 결장했다는 것은 속이 쓰렸을 것이다. 아르테타는 고통스러운 교훈을 통해 그가 얻는게 있기를 바랄 것이다.

 

오늘은 아스날 감독에게 좋은 날이었다. 이와 같은 강경한 입장을 취할 때, 궁극적으로 이것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결과에 달려있게 된다. 아스날이 오늘 토트넘을 이기지 못했다면, 최고의 득점력을 갖춘 선수를 제외시켜버렸다는 아르테타의 결정은 상당한 비판을 받았을 것이다. 승점 3점을 확보한 것과 이와 관련되어 자랑을 뽐낼 수 있게된 것은 강한 관리능력으로서 설명되어질 수 있다. 센터 포워드로 출발한 라카제트는 승리에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만약 오바메양이 왼쪽에서 선발로 나섰다면, 그는 4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패스 성공률이 97%를 기록하여 확실히 뛰어난 폼을 보여주고 있는 에밀 스미스 로우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을 것은 확실하다.

 

홀로그램 크롬으로 뒤덮인 오바메양의 페라리

코로나 바이러스 프로토콜로 인하여, 아스날 선수들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가기 위한 길을 스스로 만들 책임이 있다. 지난 일요일, 본지는 그가 남동쪽으로 차를 몰고 가서 북런던 머스웰 힐 근처를 지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쪽으로 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를 놓치기는 참 어려울 것이다: 홀로그램 크롬으로 뒤덮인 페라리는 완비된 개인 소유물을 나타내는 번호판을 달았는데 이는 교외에서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차량들은 앞으로 기어가는 수준이었고 시간은 흘러갔다. 스타디움 근처 지역인 이슬링턴 의회는 최근에 하이버리를 “교통량이 적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새로운 도로를 폐쇄하는 결정을 도입했는데, 이는 축구 선수가 북런던 거리를 급하게 헤매는 것을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다. 예정된 미팅 시간을 놓친 후, 오바메양은 벤치에서 출발하게 될거라는 통보를 받았다. 결국, 그는 그곳에서 경기를 끝냈다. 오바메양은 후반전에 한 번 이상 워밍업을 위해서 투입되었지만 결국 한 번도 기용되지 않았다. 다른 벤치에 있던 선수들은 경기장으로 축하를 하러 나간 반면에, 오바메양은 터널로 나간 첫번째 선수 중 한명이었다.

 

아르테타와 오바메양의 관계에 장기적인 파문이 있게 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아르테타는 2019년 12월에 아스날에 부임한 이후 오바메양을 극찬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를 주장으로 유임시켰고, 지난 여름 그가 새로운 3년 계약에 서명하도록 설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프로답지 못한 행동에 대한 이야기는 독일과 런던에서 그와 함께 일했던 스벤 미슐린타트에 의해서 기각되었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있어서 의심할 여지 없이 그는 저와 함게 일했던 최고의 프로들 중 한 명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며 훌륭한 운동선수입니다. 그는 항상 웃고있습니다.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신경써줍니다. 그는 조용한 리더이지만 진정한 리더입니다.”

 

경기 후 오바메양의 인스타그램

오바메양은 아스날에서 유명하고 존중받는 인물로 남아있지만 아르테타는 분명한 행동강령을 가지고 있어 예외를 두기를 꺼리고 있다. 아르테타는 그의 팀의 기준이 공유하고 준수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협상의 여지가 없는”것을 주장한다.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이번 시즌이 끝나갈 무렵에 정신적, 신체적 피로감이 몰려들면서, 그는 그러한 실수들을 살펴보지 않기로 결심했다.

 

아스날의 직원들은 클럽의 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경한 노선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이 결정은 전 아스날 레전드 한 명에게 지지를 얻었다. 리 딕슨은 NBC 방송의 논평에서 “저에게 있어서 이것은 올바른 결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게임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큰 그림을 위해서입니다… 축구 클럽에서는 이런 것을 가질 수 없으니 규율을 지켜야 합니다. (오바메양은) 다른 사람과 같아야합니다.”

 

아르테타의 관리 스타일은 능력과 권위에 좌우되며, 그는 다른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 한 사람을 희생시켜 하지 않는다. 비판과 박수를 동시에 끌어모으게 되는 접근법이다. 궁극적으로 그의 문화적 혁명의 성공은 결과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아스날에게 매우 좋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