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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 토트넘 유로파리그 선수단에서 조 로든의 자리와 명단 제외 위험에 처한 선수들

스테이플우드 2021. 1. 14. 21:01

Rob Guest

조제 무리뉴의 토트넘이 유럽 무대로 복귀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5월에 그단스크에서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스퍼스는 볼프스베르거와 32강전에서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토트넘에 J조에서 로얄 앤트워프보다 1점을 앞서 1위를 차지하였고 오스트리아 팀은 다나모 자그레브에 이어서 K조 2위로 마치게 되었다. 2월 18일 두 팀의 첫 경기를 앞두고 무리뉴는 남은 유럽 경기를 위해 자신의 스쿼드를 결정해야한다.

모든 클럽들은 25명의 선수단을 바꿀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이 1월 이적시장에서 결승까지 갈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선수단을 강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무리뉴와 스퍼스가 이적시장에서 강세를 보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유로파 리그 명단을 10월에 등록 마감한 후에 한 여름 이적시장 선수를 팀에 추가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조 로든은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6개 조별리그 경기를 관람해야했고, 그가 정규 출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그는 결선 토너먼트에 맞춰 상황이 바뀌기를 희망하겠지만 UEFA 규정으로 인해 그가 팀의 25인 엔트리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 막힐 수도 있다. 스퍼스는 대회를 위한 외국인 선수 최대 17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울로 가자니가와 제드송 페르난데스는 클럽의 선수층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두 선수는 토트넘 핫스퍼 경기장에서의 출전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음 달에 이적할 수도 있지만, 그들이 현재 무리뉴의 유로파 계획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로든의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이는 현재 17명의 외국인 선수 중에서 센터백 한 명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목록을 한 번 보면 지금까지 대회에서 모두 한 번씩 기용되었기 때문에 누가 탈락했는지 알 수 없다. 무리뉴와 구단의 사정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벤 데비이스와 로든이 웨일즈에서 유스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유로파 대회에서는 홈그로운으로 여겨지지 않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홈그로운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의 수비수 에릭다이어 역시 2014년 스퍼스로 이적하기 전 유스 시절을 스포르팅 CP에서 보내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 유로파 리그에 소속되어있는 17명의 외국인 스타 중 한 명의 이적이 로든의 명분에 도움이 되겠지만, 무리뉴 감독이 20/21 시즌을 큰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모든 선수들이 2월에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있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이전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의 챔피언스 리그 팀에서 후안 포이스, 빈센트 얀센, 에릭 라멜라와 같은 선수들을 내보냈기 때문에 그의 후임자인 무리뉴는 로든을 몇 주 안으로 (유로파 스쿼드에) 넣기로 결정했다.

*유로파리그 외국인 스쿼드 명단

위고 요리스

세르지 오리에

맷 도허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세르지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

지오바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

스티븐 베르바인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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