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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임금, 임대료X: 아다마 트라오레의 바르셀로나행, 재정적 우여곡절이 많은 고향으로의 복귀

스테이플우드 2022. 1. 29. 18:41

By Dermot Corrigan/원문보기(디 애슬레틱)

Additional reporting: Tim Spiers, Charlie Eccleshare

 

최근 파산 직전까지 갔던 클럽인 바르셀로나는 현재 이적시장에서 정말 흥미로운 사업을 벌이고 있다.

 

맨시티로부터 페란 토렌스를 5,500만 유로에 계약을 맺고 베테랑인 다니엘 알베스가 복귀한 것에 이어 아다마 트라오레는 1월에 추가된 세 번째 선수가 될 것이다.

 

카탈루냐의 수도인 호스피탈레트 지구에서 태어났으며 2015년에 아스톤 빌라로 떠나기 전까지 유명한 라 마시아 아카데미에서 11년을 보냈던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는 아이디어가 오랫동안 매력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바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그닥 가능성이 없어보였다. 트라오레는 지난 여름에 런던 클럽으로 거의 이적할뻔 했으며 이번 주에 토트넘으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토트넘과 울브스는 1월 첫 4주 내내 협상을 하면서 이적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초기 임대이거나 즉각 영구 계약 여부인 것인지에 관한 것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월요일 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목요일에 바르셀로나가 개입했고 그들의 관심을 확인하자 선수의 초점은 바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어제(금요일), 그는 두바이에서 겨울 휴식기 휴가를 보내고 이적에 앞서 메디컬을 받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이번 이적에 대해서 본지는 남은 시즌을 임대로 보낼 것이며 그 후 잠재적으로 35m 유로(29.1m 파운드) 영구 이적이 여름에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라오레를 잘 아는 소식통은 "아다마 뉴스는 굉장히 충격적인 일입니다.", "그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클럽의 부채가 13억 유로이고 라리가의 FFP가 엄격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누 캄프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단지 몇 주 전에, 바르셀로나는 토레스와 계약한 후 필리페 쿠티뉴를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보내고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를 설득하여 이번 시즌에 그가 받아야할 급여의 일부를 연기하도록 설득함으로써 허용된 샐러리캡 한도 내에서 토레스를 공식적으로 등록할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

 

비슷한 방식이 트라오레 영입 가능성의 핵심이다.

 

비록 그가 울브스에서 재계약을 할 때 수반되는 상당한 급여 인상을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지는 26세의 선수가 향후 5개월간 카탈루냐에서 비교적 낮은 임금을 받기로 동의했다고 파악했다. 울브스와의 합의는 또한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초기 임대 이적이다. 그런 후 여름이 오면, 이론적으로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움직일 여지가 더 많을 때이므로, 35m 유로의 이적료를 울브스에게 지불할 수 있으며 트라오레는 그들의 장부에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수입을 받는 것으로 올라갈 수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는 현재 이적시장 기간 동안 여러 클럽 및 에이전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러한 복잡한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바르샤는 급여 수준이나 전체 예산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한 창의적인 임대 거래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라고 대화가 진행중인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이 말했다. "많은 이름들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특히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트라오레는 이것에 부합하며, 그의 울브스 계약은 다음 시즌에 만료된다. 또한 그의 영입은 비교적 그의 새로운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자신의 다른 고객인 안수 파티가 입은 최근 부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월요일 바르셀로나 훈련장을 방문한 이후 나온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멘데스의 제스티후테 에이전시의 두 고객인 넬송 세메두와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누 캄프에서 울브스로 이적했으며, 이들 거래는 카탈루냐 클럽이 전 회장인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임기 이후 FFP 제약 내에서 이루어졌다. 멘데스는 또한 전 발렌시아 디렉터인 알레마니를 아주 잘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발렌시아의 구단주인 피터 림과의 친밀한 관계 때문이다.

 

울브스에게 모든 것이 잘 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지난주에 트라오레에 대해서 1,500만 파운드의 비드를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보도되었는데 이는 몰리뉴 클럽이 2,100만 파운드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은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것을 냅둬야 할 것 처럼 보였던 선수를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여름에 어떤 매각이 일어날 것이라는 확고한 보장 없이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를 임대로 남겨두는 것은 여전히 위험하다.

 

또한 울브스는 여름에 2,500만 파운드에 트린캉의 임대를 영구 이적으로 바꿀 수 있는 추가 옵션이 있다. 이 금액은 바르셀로나가 동시에 여름에 트라오레의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지불하는 금액보다 약간 낮다. 그가 지금까지 17번의 리그 경기에서 0골 0어시를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울브스가 포르투갈 윙어를 장기적으로 데려가야만 하는 것인지의 여부는 그렇게 명확하지 않다.

 

바르셀로나 측에서 나온 이러한 창의적인 해결법은 현재 이적 의사 결정자가 다양한 수준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고려되고 있다. 사비 감독은 스쿼드가 즉시 강화되기를 아주 열망하고 있으며, 클럽은 현재 라리가에서 5위에 오르고 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보강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달 초에 파티가 심각한 또 다른 근육 부상을 입은 후 가장 큰 우선순위는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는 것이었다.

 

사비의 첫 번째 선택은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임대 중인 스페인 국가대표 알바로 모라타였다. 전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의 선수는 금요일에 한 소식통이 본지에 말했듯이 "대기 상태"로 남아있다.

 

 

아틀레티코는 라이벌을 직접 강화해서 라리가 4위 안으로 마치도록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들은 안토니 그리즈만의 임대를 영구히 하기 위해서 내년 여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바르셀로나로 4천만 유로를 지급해야 한다. 동시에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3,500만 유로에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다시 말하지만, 잠재적으로 어떤 종류의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복잡한 상황은 또한 유벤투스가 세르비아인 중앙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와 계약을 완료하는 것도 포함된다. 놀랍게도 새로운 진전이 이루어졌고, 본지는 또한 금요일에 바르셀로나가 아스날에서 비호감이 된 스트라이커이자 전 주장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모라타(또는 오바메양. 또는 어떤 누구라도!)를 위해 샐러리캡 안에서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도 있다.

 

이는 알레마니와 사비가 이번 달에 반복적으로 밀어 붙이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우스만 뎀벨레의 상황을 불러온다.

 

일부에서는 뎀벨레가 계약 마지막 5개월 동안 라리가에서 "등록 취소"되어 라리가의 허용된 급여 예산 내에 상당한 공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그렇게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스페인 선수 노조 AFE는 바르셀로나가 남은 시즌 동안 법적으로 뎀벨레를 관중석에 남겨둘 수 없다고 밝혔고, 그와 동등한 국제 기구인 FIFPro 또한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의 상황을 알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또한 조르디 알바의 백업으로 3월에 33세가 되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의 장기적인 대체를 할 필요성이 있는 레프트백 포지션에 대해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고려중인 이름에는 현재 계약이 18개월 남은 라 마시아의 졸업생인 벤피카의 알렉스 그리말도가 포함된다. 발렌시아의 주장인 호세 가야는 바르셀로나가 좋아하는 또 다른 선수이며, 알레마니는 그 클럽에서 그가 보낸 시간에 대해서 알고 있다. 한편, 센터백 아라우호, 미드필더 가비, 유용한 선수 세르지 로베르토와 계약 협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후자의 경우 현재 부상을 입고 있으며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한 소식통은 바르셀로나가 알베스와 지금 트라오레를 다시 데려오는 것은 사비가 팀이 원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필요한 '바르샤 DNA'를 가지고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한 소식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비는 (전임) 로날드 쿠만보다 그가 원하는 선수들이 '바르샤 라인'에 좀 더 가깝습니다. 이번 클럽의 리빌딩 과정에서, 그들은 이것을 이미 알고 있어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너무 많은 누 캄프의 모든 복잡한 생각과 계획의 또다른 가닥일 뿐이다.

 

클럽의 회장인 주안 라포르타와 그의 경영진들은 즉시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그들은 바르셀로나의 거대하고, 장기적인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를 하면서 적당한 도박을 감수해야만 한다.

 

울브스와의 이번건과 같은 거래는 클럽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