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이야기 7

디 애슬레틱 뉴욕 타임즈 인수 가능성 및 그냥 잡담

악시오스 기사에 따르면, 디 애슬레틱 측이 뉴욕 타임즈와 인수합병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한다. 뉴욕 타임즈의 경우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서 디 애슬레틱을 인수하고 싶어하고, 디 애슬레틱 쪽에서는 수익성 문제때문에 뉴욕 타임즈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악시오스 기사를 보면 디 애슬레틱의 유로 구독자는 약 120만명이며 이 중에서 일부는 할인권을 사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디 애슬레틱의 작년 수익이 약 8천만 달러인데 수익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 디 애슬레틱에 근무하는 직원은 편집자를 포함해서 약 600명이다. 뉴욕 타임즈는 총 800만명의 유료 구독자가 있으며 2025년까지 천만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것이 목표다. NYT에서는 디 애슬레틱을 인수해서 스포츠 구독이랑 묶..

"디 애슬레틱" 기자들은 어느 언론사에 있었고 학력이 어떻게 될까? -2편-

Jack Lang Universite Lumere(Lyon II), French, Politics, Economics, Philosorhy University College London, U. of London, BA, European Social and Political Studies University College London, U. of London, Mphil, Philosophy(Two-year research Master's Degree) Official blogger, Global Sports Forum(05.2012) Online editor, Re:locate Magazine(09.2011~05.2012) Bilingual assistant, Brazilian Olympic Commit..

디 애슬레틱 읽어볼만한 특집기사들 및 시리즈

당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 디 애슬레틱에 들어가면 특집 기사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볼만한게 "Inspired by you" 시리즈다. 독자들에게 질문을 받아서 그 중 괜찮은걸 기자가 택해서 특집 기사로 쓴건데 하나같이 볼만한 기사들이 많다. 이 중에서 이미 다른 분이 번역한 것도 많다. My game in my word는 몇몇 클럽 담당 기자들이 자기팀 선수 한 명 뽑아서 쓴거다. Explained는 말 그대로 설명해주는거. 이것저것 많아서 딱 무슨 기사가 있다고 설명을 못하겠다. The Premier League 60은 각 팀에서 대표 선수를 뽑아서 쓴건데 그냥 그렇다. Inspired by you는 지금 총 14개의 기사가 있고 이 중에서 골키퍼 기사를 재밌게 봤다. 벤치만 달구는 세컨 키퍼나 1군 ..

언젠가는 끄적여 볼 "디 애슬레틱" 기사들

애슬레틱 구독하고나서 눈팅하면서 북마킹 해놓은 스토리의 일부를 공개해본다. 그냥 이 구단, 저 구단 스크롤 쭉쭉 내리면서 기사 저장해놨다. 장문글이 굉장히 많으며 나도 아직 못 읽어본 기사가 많다. 올해 안에 이걸 다 번역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게으른데다가 영어실력도 딸림 잊지 못할 토트넘의 18-19시즌. 포체티노 있었을때 나도 토트넘 좋아했었다. 지금도 싫은건 아닌데 좋다고는 말 못하겠다. 경기가 너무 노잼이라 보는게 힘들다. 손흥민 보려고 시간대만 괜찮으면 생방으로 켜놓긴 하는데 기대가 하나도 안된다. 예전에 중국에 있었을 때 손흥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연구실 애들이랑 밥먹으러 갔을 때 손흥민 얘기 엄청 했던게 기억난다. 나보다 더 잘 알던 ㅋㅋ 포체티노 있었을 때가 참 좋았고, ..

"디 애슬레틱" 기자들은 어느 언론사에 있었고 학력이 어떻게 될까? -1편-

기사를 읽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디 애슬레틱이 영국에 새로 생긴 언론사다보니 기존에 있었던 유명한 기자들을 다 쏙빼왔는데 어디서 일하다 왔는지 궁금해졌고, 글 쓰는 스타일을 보면 교육도 많이 받은것 같고 이 정도 회사에 입사할정도면 한 우물 엄청 팠을것 같았다. 그래서 한 번 뒷조사를 해봤다. 아래 내용은 링크드인에서 가져왔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기자들이 있다는 점 주의 부탁드린다. Dan Sheldon Southampton Solent University, Degree NameBachelor of Arts, StudySports Journalism(2015-2018) Sales Floor Associate, The TJX Companies,Inc, Part-time(09.2012~09.201..

"디 애슬레틱" 기사를 번역하면서 느낀 것들.

백수인생의 제일 큰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도서관에서 책만 파고 살았는데 요즘에는 애슬레틱 기사를 많이 보고 있다. 나름 뭐 토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ㅋㅋ 그냥 본인 생각 디 애슬레틱 기자들은 과연 중립적인가? 기자로서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제일 첫번째로 "중립"을 뽑겠다. 중립은 정치 뉴스에만 포함되는게 아니다. 스포츠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기자가 어느 팀의 골수팬이라 한들, 기사를 쓸 때는 감정을 한결 빼야한다. 괜히 어그로끄는 제목을 써서 상대팀 팬들 빡치게 만들고, 자기 구단에 문제 있는걸 굳이 애를 써서 쉴드쳐서 눈가리고 아웅을 해서는 안된다. 각 구단 기자들을 내가 다 확인해본 것은 아니기때문에 일반화시킬 순 없지만 몇몇 기자들은 구단..

"디 애슬레틱"은 구독료를 내고 볼만한 가치가 있는 언론인가?

디 애슬레틱은 유료다. 기사를 돈 주고 본다는게 익숙하지 않은 나는 아니 뭔.. 이렇게 비싼 기사가 다 있담싶었다. 디 애슬레틱 어플을 깔아서 눈팅했는데 풋볼런던이나 이브닝스탠다드, 텔레그래프 등에 비해서 확실히 볼만한 콘텐츠가 많았다. 그래서 결국 결제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구독료가 한 달에 약 5,500원, 1년에 약 65,000원인데 대학생 할인을 받으면 반값정도에 볼 수 있다. 대학생 이었었고 대학원생이었었지만 학교 메일이 멀쩡히 살아있어서 애슬레틱에 메일을 보내서 인증을 받았다. - 디 애슬레틱은 누가 구독하면 좋을까? 아쉽게도 애슬레틱에서는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크롬으로 보면 구글 번역기를 써서 이상한 한국어로 볼 수는 있긴하다. 하지만 나는 본인의 영어 수준이 1순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