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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권력자들의 경험부족이 리빌딩에 균열을 초래하다: 테타교, 권력의 욕망, 썩은 아스날의 내부

스테이플우드 2021. 5. 15. 13:40

By James McNicholas, Amy Lawrence May 12,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Additional contributor: David Ornstein

긴장되고 결점이 있었던 시즌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의 스태프들 사이에서 의욕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충격받을 일이 아니다.

피치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는 완전히 별개로, 그 분위기는 심하게 타격을 받았다. 작년 여름에 일어난 55명의 정리해고는 이 이야기의 끝이 아니었다. 그 위협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더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졌다.

그동안 아스날의 계속되는 구조조정은 구조를 고치기 위해서 스카우팅 팀을 모집하는 헤드헌팅 회사를 이용했는데, 이 회사는 첫 번째 정리해고 시기에 물러나게 되었다. 이 클럽은 일부 부서에서는 돈을 아끼고 있지만 다른 부서에서는 돈을 많이 쓰고 있다. 이는 지난 몇 년 동안 변화가 많았던 경영으로 인해서 손상된 일부분을 바로잡겠다는 확실한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의 이면에는 어떤 종류의 성공 기록도 남기지 못했고 이런 전문지식의 부족이 아스날을 희생시키고 있다.

최신식으로 리모델링 된 임원진들의 구조는 세 명의 남자가 매일 클럽 운영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1군팀과 코칭 스태프들을 돌보고, 테크니컬 디렉터인 에두는 영입을 담당한다. 최고 경영자인 비나이 벤카테삼은 클럽의 사업적 측면을 맡고 있다. 이렇게 특정 일에 대해 경험이 없는 트리오는 책임감은 매우 높다. 비록 유럽 축구는 아니었지만, 에두만이 축구계에서 결정짓는 역할에 대해 어떤 경험을 했을 뿐, 그들의 성공이나 실수는 모두 자신의 역할에서 배웠을지도 모른다.

이런 종류의 위험은 가장 센세이셔널한 배당금이 지불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압박감이 가중되고 있는 동안에, 그들은 약간의 도움과 약간의 노하우에 기대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아르테타의 전임자이자 최근에 유로파 리그를 정복한 우나이 에메리 등 많은 감독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은 드레싱 룸에서 지지를 잃은 것이었다. 이것은 지금 울리지 않고 있는데, 아르테타는 여전히 대다수의 선수단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특정 선수들은 심지어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스페인 사람이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원했다.

좌절한 측근들과 팬들이 이따금씩 뜻밖의 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에메리의 비야레알을 상대로 유로파리그 4강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는 것을 포함하여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음에도 많은 선수들은 감독에 대해서 충성심을 잃지 않았고 그를 계속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아르테타가 선수단의 특정 부분에서 "사이비 종교같은" 헌신을 조성할 수 있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그의 인재관리는 균열이 나기 시작했다. 몇몇 시니어 선수들에 관해서는 상황이 더욱 복잡하고 더욱 까다롭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지난해 여름에 계약을 연장했을 때, 아르테타와의 친화력이 잔류를 결정한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오바메양은 새로운 감독의 매력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심지어 아르테타는 계약에 사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스트라이커의 집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마법은 약발이 어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어려웠던 이번 시즌은 이 관계가 훨씬 더 크게 시험되는 것을 보게되었다.

좀 더 광범위하게는, 기자회견에 대한 아르테타의 접근법은 때때로 심기를 건드리게 만들었다: 좀 더 정직하면서 자만심을 덜 부리라는 요구가 있어왔다. "미켈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 중에 많은 것들이 사실이 아닙니다." 아스날의 한 내부관계자가 말했다. "우리 모두는 경기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그는 진실을 말했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결승전에 오를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불만에 대한 다른 소문들도 있다. 스태프들은 최소한 5명의 시니어 선수들이 클럽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 -다비드 루이즈, 윌리안, 베른트 레노, 그라니트 자카, 헥테르 베예린 등.

이번 시즌 그들의 경기력을 감안할 때, 아스날 팬들은 그 이름들 중 일부 선수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이중 일부 선수들은 자연스럽고, 변화를 주기 위한 필요한 이탈이다. 즉, 젊은 선수들을 새로운 핵심으로 내세워서 재구성을 해야한다는 필요성이다. 이 클럽이 운영되면서 재정적인 제약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잠재적인 방출의 이면에는 반드시 이것을 할 수밖에 없는 경제적인 이유가 있다. 이 선수들은 아스날의 최고 연봉자들이다.

변화도 필요하지만 균형과 경험도 필요하다. 자카, 레노, 베예린, 루이즈와 같은 선수들의 이탈은 드레싱 룸에서 좀 더 영향력있는 목소리를 내는 선수들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이미 리더의 부족에 대해서 비판을 받았던 스쿼드는 여름이후에 더욱 미숙해보일 수 있다.

아르테타와 에두는 키어런 티어니, 롭 홀딩, 칼럼 챔버스와 같은 좀 더 경험이 많은 프로 선수들과 함께 "헤일 엔드 세대(Hale End generation)"를 그들의 미래 선수단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티어니는 이것을 반영하기 위해서 곧 새로운 계약으로 보상을 받을 것 같다. 하지만 떠날 가능성이 높은 젊은 선수들도 있다.: 리스 넬슨은 떠날 준비가 된 것 같고 에디 은케티아의 계약 상황 또한 해결이 날 것 같지 않으며, 내년에 만료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가 매각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예를 들자면, 에밀 스미스 로우를 비야레알과의 1차전 경기에서 "펄스 나인"으로 기용한 것과 같은 경기에서 옐로우 카드를 받은 후, 스페인 선수가 얼마 안가 퇴장을 당해서 대니 세바요스의 역할이 곧바로 대체되지 못하는 등 일부 아르테타의 결정은 놀라움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주 2차전에서 유럽 대항전에서 탈락한 것과 관해서 왼쪽 풀백 역할에서 자카에 대한 의존도가 우려됐다. 더욱이, 그가 그렇게 중요했다면, 왜 그는 앞선 경기였던 뉴캐슬 전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은 것인가? 자카는 비야레알과 뉴캐슬전에서 90분을 뛴 유일한 선수였다. 아스날의 유로파리그 탈락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그의 부재를 거론한 것은 아르테타가 미디어 앞에서 쟁점을 흐리는 또 다른 사례처럼 느껴졌다.

아르테타가 한 코치 임명에 대해서도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아르테타의 골키퍼 코치인 이나키 카나의 신뢰도는 지금까까지 별로 기용되지 못하고 인상적이지 않은 알렉스 루나르손을 추천해준 것에 의해서 명성이 손해를 입게 되었다. 레노의 폼 또한 이제는 내리막길로 가고 있으며, 플레잉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카나가 이 역할에 적합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살 비보와 앤디 우드먼이라는 두 명의 다른 인기있는 골키퍼 코치는 이적할 것으로 보이는데 카나에게 이 부서를 개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루나르손과 다른 측면들에 대한 우려를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한 명의 코치에게 부여한 것은 경종을 울리게 되었다.

지난 여름에 아르테타는 추가적으로 두 명의 1군 코치를 데려올 수 있는 자원을 제공받았다. 비록 팬들은 그의 코칭팀에 좀 더 경험이 많은 사람이 추가되기를 원했지만, 그는 카를로스 쿠에스타(역주-1995년생)와 미구엘 몰리나(역주-1993년생)라는 두 명의 젊은 코치를 선택했다. 이것은 사실상 그의 원래 스태프들에 대한 아르테타의 효과적인 신뢰의 표결로 위계질서가 문제없이 유지되도록 한 선택이었다. 이것은 놓쳐버린 기회였다.

아마 아르테타가 젊은 코치들을 임명하기로 한 결정한 것은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그의 열망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아르센 벵거 밑에서 뛴 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 있으면서, 그는 축구 클럽에서 권위를 키우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이해한 것 같다고 한다. 아르테타는 한 명의 코치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책임감을 갖는다고 알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런 이유가 헤드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진하게 된 이유이며, 아르테타는 자신이 관리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그가 관리하기를 원했다.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 승리에 힘입어 새롭게 출발한 당시에도 아르테타의 헤드코치에서 매니저로의 역할 변경은 내부 반발에 부딪혔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단순히 형식적인 것이라고 여겼고,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퇴보하는 길이라고 여겼다. 2018년에 벵거가 아스날을 떠난 후, 아스날은 어느 한 개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델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했다. 라울 산레히 단장 밑에서 테크니컬 디렉터와 헤드 코치가 있는 다양한 역할구조 방식을 채택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산레히와 에두는 모두 진보적인 위계질서의 큰 옹호자였고, 산레히가 계속 지휘를 했다면 아르테타의 직함은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아르테타의 승진은 사실상 의도치 않게도 팀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최소한 얼마만큼 영향을 끼친 것인지는 알기가 어렵다. 비록 "헤드 코치"의 역할이 짧은 임기 동안에 매치와 경기 결과에 주로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하더라도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가장 큰 이슈는 클럽에서 이 문제가 어디서 사라질 수 있느냐이다.

벵거 이후의 조직 구조는 부분적으로 코치들을 좀 더 소모용이 되도록 고안되었고, 이는 지속성과 장기적인 계획에 있어서 경영 변화에 살아남기 위한 것을 보장해주는 것이었다. 아르테타가 더 많은 권력을 굳힐수록, 보드진들은 그를 대체하려는 작업을 수행하기가 더욱더 힘이 벅차게 될 것이다.

경영상에 영향력에 관해서, 이 클럽은 사이클의 주기가 끝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아스날은 결국 그들이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아스날을 고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 것 같다.

구단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돈을 쓰려면 구단주의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 아스날이 선수 거래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어려운 이적시장이 될 전망이다. 팬데믹으로 인해서 1년 동안 엄청난 재정적인 손실을 입었고, 격렬한 팬들의 항의가 일어난 후 크뢴케가 아스날에 투자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감독과 테크니컬 디렉터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금을 맡기는 것이 옳은가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에두의 스쿼드를 구축하는 전략은 설득력이 없었다.

지난 여름은 어려운 이적 시장이었다. 아스날은 코비드19에 재정적인 영향으로 고통받았을 뿐만 아니라 경영진 수준에서 불안정에 시달렸다. 그러나 눈에 잘 띄는 실패 사례들이 있다: 32세의 윌리안에게 3년이란 계약은 3년이라는 긴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진다. 젊은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를 프랑스로 다시 임대를 보낸 것은 구단과 선수 사이에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켰다. 빅사이닝이었던 토마스 파티와 €50m로 계약한 것은 이번 시즌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작은 부상들로 인해서 구단에 완전한 가치를 주지는 못했다.

1월 이적시장은 더 많은 희망을 주었다: 맷 라이언의 합리적인 영입은 루나르손의 계약을 상쇄시켰다. 마틴 외데가르드를 임대로 얻은 것은 상당한 쿠데타였다.(충격적이었다) 에두는 메수트 외질, 세아드 코라시냑, 슈코드란 무스타피의 방출에 동의하여 선수들을 이적시키기 위해 굉장한 애를 썼다. 앞으로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브라질인에게 기다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아스날의 영입 상당부분이 은밀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전 스카우트 체제가 해체된 후, 에두는 자신의 팀에 살을 붙이기 시작하고 있다. 프란시스 카기가오, 피터 클라크, 브라이언 멕더모트와 같은 이전 체제의 멤버들이 축구계 평판이나 인맥을 바탕으로 고용되었지만, 아스날은 신세대 스카우트를 찾기위해서 채용업체 놀란 파트너스(Nolan Partners)에게 맡겼다.

그 의도는 그라운드 위에 있는 사람들을 전략적 위치에 배치시켜서 접촉망을 구축하여 데이터에 의해서 선택받기 전에 재능있는 사람을 식별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스날은 영국 스카우트와 다양한 유럽 청소년 스카우트 역할을 충원하고자 한다. 아주 흥미롭게도, 채용 과정의 첫 단계로 에비 스카우트들에게 현재 뉴캐슬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보내고 있는 조 윌록과 강등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노르웨이인 미드필더 샌더 버지에 대한 분석을 준비하도록 요청됐다는 것이다.

새로 온 스카우트들은 너무 늦게 와서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 영향을 줄수는 없을 것 같다. 여름 계획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으며, 이렇게 실망스러운 시즌 후에는 에두 스스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어야 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최근 시즌에서, 아스날의 스쿼드 구축은 경험이 부족한 것을 젊은 혈기로 상쇄시키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티어니가 있는 곳에는 루이즈가 있으며 마르티넬리가 있는 곳에는 윌리안이 있다. 이 의도는 장기적인 포부와 단기적인 우선순위를 포괄하여 필요한 균형을 잡으려는 것이었다. 궁극적으로, 이 전략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으로 판명이 되었다. 아스날은 그들의 도박에 울타리를 쳐놓은 클럽처럼 운영되었고, 필요한 리빌딩에 제대로 전념하지 못했다.

하지만 구단은 리빌딩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아스날의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분명히 우리 모두는 25년만에 유럽대항전을 놓치고 탈락한 것에 대해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미켈이 합류했을 때, 우리는 팀을 구축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체계적으로 해왔고 여름 이적 기간 동안에도 이 일이 계속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스날을 다시 1위로 올려놓겠다는 포부와 구단주의 야심은 분명합니다."

이번 여름 구단은 대부분 연령대가 낮은 선수들을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윌리안과 오바메양과 같은 선수들에게 값비싼 헌신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것은 어느정도 불가피한 일이다.

다른 곳에서는 에두가 스태프들을 감독하고 임명할 책임이 있다. 본머스 1군 팀 물리치료사 닉 코트가 합류한 것은 단기 계약이었고 그는 몇 달 만에 떠났다.

브루노 마지오티를 퍼포먼스 팀에 추가하기로 한 에두의 결정은 다소 분열을 초래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마지오티는 2020년 말에 단기 계약으로 좋은 급료를 받는 것으로 고용되었다. 그의 합류는 부분적으로 파울로 바레이라가 떠난 후 의료진들 사이에서 라틴계 인사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러나 그의 방법과 비타협적인 태도는 런던 콜니의 기존 직원들에게 항상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의 계약은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기 대문에 현재로서는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마지오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아스날 고질적인 저조한 의료팀 수행능력에서 문화적으로 변화를 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주장할 것이다.

구 아스날과 신 아스날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에두는 곧 축구 운영 디렉터인 리차드 갈릭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비슷한 역할을 맡았던 갈릭은 지난해 말 클럽을 떠난 후스 파미를 대신하여 에두에게 계약문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갈릭은 파미가 2017년에 아스날에 합류했을 때 이 자리를 위해 인터뷰를 했던 후보들 중 한 명이었다.

효율성이라는 명목 하에서 그렇게 많은 스태프가 제거되고 있는 클럽 속에서, 갈릭의 합류는 의미심장할 수 있다. 만약 에두가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난다면 아스날에게 청신호가 될 수 있다. 에두가 재정적인 결정과 법적 결정에서 기술적인 결정을 분리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파미가 떠난 이유 중 하나는 에두의 역할 확장으로 인하여 클럽 내에서 그의 영향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 아스날 미드필더는 그를 통해서 모든 영입 대화가 오고가기를 고집한다. 그는 이미 스스로를 남들이 어쩌지 못하는 위치로 올려놓았다.

에두는 이 스쿼드를 리빌딩하는데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또한 현재 이 팀이 처한 모양새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도 져야 한다.


늦은 오후, 아스날의 고위층 사람들은 해고에서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격려했다. 혹은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해고에서 좀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그랬다.

아르테타와 에두 모두 그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시간에 자신을 들어올리기 위해서 회의에 참석했다. 그들이 그 전날 저녁에 비야레알과의 4강전 경기에서 패배감을 느꼈을지라도 모르는 굴욕이 있었지만 그들이 원하고 계획에 굉장히 중심적이라고 느끼게 해주는 권력이 있었다.

축구 클럽이라는 거품 속에서 벗어나서 봤을 때, 아스날에서 일반적으로 책임감과 이것을 누가 주도하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는 것은 타당한 일이다. 이것은 팀의 경기력이 좋았을 때는 불쑥 나타나는 화제거리가 아니다. 그러나 경기력이 하락했을 때는 면밀히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책임은 어느 누구도 지지 않을 것이며 썩 뛰어나지 않은 그저그렇게 흘러가는 식의 문화는 목적없이 표류하게만 될 것이다.

위계질서의 제일 위에는 물론, 구단주인 스탄 크뢴케와 그의 아들 조쉬 크뢴케가 있다.

그들의 접근 방식은 항상 클럽을 운영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배치시켜 놓고, 그들에게 합리적으로 기대가 되는 지원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요즘 대부분의 구단주들은 이 이상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래서 고위 간부들이 수행을 대신하게 된다. 하지만 점검과정은 어디에 있는가? 누가 중대한 결정을 검토하는가? 아르테타와 에두가 팀의 경영과 영입측면에서, 그리고 벤타케샴이 전반적으로 클럽을 관리하고 있는데 요구사항을 판단할 수 있는 만큼 높은 수준의 노하우가 충분한가?

이 3인조는 모두 각자의 역할에 대해서 중요한 흔적을 남긴 기록이 없다. 하지만 클럽의 구조는 그들이 일을 올바르게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이것을 받아들는 것으로 만들어졌다. 스쿼드 안에서 더 많은 리빌딩 작업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훨씬 많고 재정은 팬데믹에 의해서 굉장히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스포츠의 비교 기준점에서 보자면, 지금 당장 팀의 위치가, 실패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 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비록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펼치면서 이번 시즌의 야망이 무너져 내려버렸고, 이 일이 일어난 직후에 바로 아스날에게 지원을 제공해주는 것은 존경할만한 것이지만, 왜 이런 일이 일어났으며, 어떻게 개선을 시켜야 하는지, 이 번시즌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적절하게 분석할 축구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은 구단에 누가 있는가? 아르테타와 에두에게서 나온 계획과 설명을 듣고, 근거를 파악하고, 이게 최선의 길이라고 누가 결정할 수 있다는 말인가?

CEO 벤카테샴은 자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 최근 이사회에 임명되어 현재 아스날의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구단주와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팀 루이스도 아니다.

법무법인 클리포드 찬스(Clifford Chance)의 파트너이자 런던에서 스탄 크뢴케의 이익대표로 신뢰받으면서 구단의 오랜 팬인 루이스가 이사진에 오른지 거의 1년이 되었다. 그의 첫 번째 주목할만한 행동은 자원의 사용과 광범위한 영입을 검토하는 일환으로 산레히의 역할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산레히는 몇 주 안에 사라졌다.

루이스의 투입은 신선하게 느껴졌다. 약간의 무자비함을 심어주면서 그들의 역할에 너무 편해서 어리석다고 느끼지 못한 고위 인사들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고위직에 있는 경험이 부족한 수뇌부들과 연합한 현 이사회의 구성은, 클럽 운영에 있어서 아스날이 다시 꽃을 피우기 위해서 필요한 많은 전문지식이 여전히 결여된 채로 있다.

최근에 압축되어진 이사회는 현재 크뢴케의 선후배와 그들이 새롭게 임명한 루이스, 그리고 크뢴케가 구단에 참여하기 이전부터 있어와서 예전 보드진들과 유일하게 연결해주는 필 해리스로 구성되어 있다.

해리스는 얼마 전에 데이비드 오리어리를 이사진으로 데려오자는 제안을 했다. 그의 소망은 축구를 관리하면서 못보고 지나친 실수에 대해서 발언권을 부여하고 영입에 주목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었다. 아스톤 빌라와 리즈의 감독을 한 적이 있고, 아스날에서 722경기에 출장이라는 클럽 레코드 기록을 보유하는 동안에 그가 얻은 축구 명성과 아스날의 심장이라는 것이 가져다주는 것은 오리어리가 지지를 받으면서 고위층에 대해서 도전할 수 있는 확고한 선택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오리어리에 대해서 처음 제안했을 때, 이 아이디어는 자신의 일을 면밀하게 감시하는 것을 꺼려하고 의사 결정의 측면에서 더 많은 자율성을 가지길 선호했던 인사들에 의해서 좌절되었다. 지금 이러한 정서가 우세하다는 것은 흥미로운 점이다. 이것은 분명히 다시 검토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였고 해리스는 아스날이 바쁜 시기지만 빠른 상황 판단으로 축구를 관리하는 일에 더 많은 예리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일관된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선수들을 위해서 비싼 수수료와 연봉을 지불하는 것에 더 많은 낭비를 감당할 수가 없다.

이 아이디어는 지금 까지 가장 목소리를 높여온 티에리 앙리와 스포티파이 거물 다니엘 에크의 인수 제안으로 다시 초점이 맞춰졌다. 구단이 해답을 찾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아스날 DNA"가 구단의 운영의 일부라는 생각이 더 탄력을 받게 된다. 한편, 크뢴케는 아무데도 가지 않고 있다: 월요일에 아스날 직원들은 구단주들과의 통화에서 매각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 받았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더 많은 팬 시위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날은 스태프들과 가족들이 운전해서 경기장으로 들어오지 말것을 촉구했으며 경기 후 안전한 출구를 확보하기 위해서 세심한 계획을 만들 것이다.

산레히가 떠난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말하자면, 지금은 연공서열과 영입의 노하우 면에서 공백이 있다.

루이스의 역할은 흥미롭고 중요한 것이다. 그는 산레히로부터 아스날과 크뢴케 사이의 주요 연결자 역할을 넘겨 받았다. 그들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은 일반적으로 그를 통해 미국으로 전해질 것이다.

갑자기 축구 문제에 관해서 협상의 핵심이 되는 것은 사업 경험이 있는 누구든지 해당되며, 심지어 자격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런 문제들에 관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일이 될 수 있다.

축구 선수 출신의 언론인 렌 섀클레턴의 자서전 '평균 디렉터들의 축구 지식'의 상징적인 챕터를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다.

빈 페이지 한 장은 독자들에게 영국 국가대표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심각해보이는 아스날의 축구 영향력의 공백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매일 그들이 클럽을 운영하는 모습을 돕고 평가하기 위해서 계속 밀어붙이기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보드진들의 권위에서 하든지 아니면 축구 디렉터가 감독이나 코치, 테크니컬 디렉터보다 위로 올라가는 형태이든지 간에 이 부재는 걱정거리이다.

아스날은 아르테타와 에두 등에 대해서 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고수할 권리는 있다. 하지만 그들이 이런 결정에 도달했다면 이것은 매우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벵거-이반 가지디스 시절 이후에 아스날은 경험이 적은 사람들을 순차적으로 임명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가지디스는 산레히를 영입하고 승진시켰고, (비록 이전에는 그렇게 지위가 높지 않았지만) 벤카테샴이 최고 경영자로 대체되었다. 가지디스는 에메리를 임명하는 일을 맡았지만 또한 아르테타의 큰 지지자였다. 가지디스는 또한 재임 기간 동안 클럽이 정리해고를 통해서 비대해진 부서들을 간소화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는 크뢴케로부터 클럽 운영에 대해서 처음 신뢰를 받았지만 여전히 악영향으로 느끼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 가지디스가 벵거 이후의 시대를 처음 준비한 이래로 아스날은 경영에서 거듭 구조조정을 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그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균형을 여전히 찾지 못한 것 같다. 사라져버린 요소들은 한때 아스날을 위대하게 만든 이해의 산물이 드문드문 남아버린 엘리트 축구 경험으로 보인다. 이 클럽 내부에는 마침내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