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리버풀이 지난 시즌 우승했을때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선수를 뽑자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다. 지난 두 개의 시즌에서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갈아치웠던 리버풀의 라이트백은 이번 라운드까지 어시스트를 두개밖에 하지 못했다. 3일 저녁 리버풀은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18번의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이것들 중 팀 동료에게 향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뭐가 잘못된걸까? 리버풀의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피로가 한 몫할 수도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여름에 코로나를 앓았던 선수들 중 한 명이었고, 부상으로 인해 오스트리아로의 프리시즌 투어, 커뮤니티 쉴드에 결장했다. 그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이달 초 "여러분이 원한다면 이번 시즌에 (그의)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