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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이적시장: 홀란드와 라이스 거래는 중단. 하지만 잉스가 있으며 추아메니가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스테이플우드 2021. 7. 19. 18:07

By Simon Johnson and Liam Twomey/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6주하고 이틀이 남았고 첼시 팬들은 점점 불안해하고 있다.

 

5월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우승은 첼시가 다시 한 번 진정한 타이틀 도전자가 되기 위해서 이적시장에서 호화스러운 계약들을 체결하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예상이 됐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새롭게 도착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팬들이 좌절했다는 증거가 내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매일같이 보인다.

 

날씨가 어떤지, 내 기차가 연착이 된 것이나, 마크 캐번디시가 투르 드 프랑스에서 또 다른 무대에서 승리를 한 것에 대한 내 코멘트에는 상관없이 여러분은 이적시장 업데이트에 대해 미친듯이 구걸을 할 것이다. "홀란드에 소식 없어요???"

 

이런 걱정들은 이해할만하다. 첼시는 이전에 메이저 트로피를 우승한 후 전력을 보강하는데 실패했었다. 2015년과 2017년에 우승을 한 후 실망스러운 이적시장을 보내 지난 4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한 주요 원인이 되었다. 그래서 첼시 팬들은 역사가 다시 한 번 반복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단이 이적시장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 그들은 지역에 있는 24시간 매장에서 사려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럭셔리 매장에서 쇼핑을 하려고 한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이 필요하다.

 

이번 여름에 열린 유로피언 챔피언쉽과 코파 아메리카와 같은 국제 대회 역시 구단, 에이전트, 선수들 간의 협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 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제이든 산초를 위해 7,300만 파운드의 돈을 썼지만 첼시와 다른 라이벌 구단들은 그리 바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첼시가 노력을 안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인터밀란의 하키미를 쫓았지만 그의 임금 요구는 구단이 지불하고자 했던 것 보다 훨씬 높았기에 이 윙백은 대신 파리 생제르망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오른쪽 측면에 더 많은 퀄리티와 더 많은 공격적인 위협을 원한다는 징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그 포지션에 있는 선수에게 그렇게 강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은 긴급한 사항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놀란 부분이다. 리스 제임스, 칼럼 허더슨-오도이, 아즈필리쿠에타는 투헬이 1월에 부임한 이후 모두 그 자리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록 그가 재계약을 거절하여 그가 떠나고 싶다는 것을 암시하고는 있지만, 18세의 티노 리브라멘토는 클럽의 유스 레벨에서 떠오르고 있는 선수다. 특히 첼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이 가장 필요로하고 원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독자들은 최고의 한 명의 스트라이커와 한 명의 미드필더가 그들의 주요 우선순위임을 충분히 알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선을 넘어오는 것은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첼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는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고 있으며, 이렇게 반복된 이야기는 팬들에게 많은 좌절감을 주고 있다.

 

본지는 지난 1월부터 그 상황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으며 지난 주 분데스리가 구단이 이번 여름에 판매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인상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도 이와 반대되는 의견이 있는데 이것은 홀란드에 대한 첼시의 열망이 매우 강하며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독일에서 나온 보도들 중에 하나는 첼시가 허더슨-오도이와 스트라이커 타미 에이브러햄을 비드의 일환으로서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본지는 전자에 대해서 진실은 없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후자는 도르트문트가 관심이 없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 홀란드를 얻지 못하거나 내년에 그를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년에는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 7천 5백만 유로가 발동이 되기 때문에 분명히 더 많은 경쟁이 붙을 것이다.

 

비록 그가 인터밀란에서 행복하고 가격이 100m 파운드 이상이라지만 첼시의 전 스트라이커 로멜루 로카쿠는 여전히 존경받고 있다. 투헬은 해리 케인을 좋아한다고 확언을 했으나 첼시와 토트넘의 강렬한 지역 라이벌 관계는 잉글랜드 주장이 서런던으로 건너오는 것에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만약 톱클레스 수준에 이미 완성형 선수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첼시는 더 저렴한 선수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

 

투헬의 레이더에 잡힐 것으로 생각되는 한 명의 새로운 이름은 슈투트가르트의 사샤 칼라이지치로 그는 이번 유로 오스트리아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키가 6피트 7인치라는 것은 간과될 수 없는 요소다.

 

첼시는 아직 슈투트가르트에 접근하지 않았으며, 이 24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설득이 필요할 것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은 이미 이번 여름에 판매로 3,400만 파운드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이적시장이 올리기 전 목표치였다. 이것은 그들이 다시 팔기 위해서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칼라이지치에게 비슷한 금액을 요구할 것이며, 이것은 칼라이지치가 백업으로 더 많이 쓰이고 여전히 기술을 발전시킬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꽤 큰 액수다. 대니 잉스가 사우스햄튼과의 계약 마지막 해로 접어들고 있으므로 첼시는 그가 이번주에 29세가 되더라도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는다면 그를 노려보고 싶은 유혹에 빠질지도 모른다.

 

미드필더로는 데클란 라이스가 첼시 팬들이 가장 많이 논의한 이름이다. 본지는 올해 초에 라이스가 웨스트햄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서 어떠한 접근도 무시를 해오고 있으며 14살 때 방출당했던 클럽인 첼시로 돌아갈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투헬은 스태프들에게 라이스에 대해서 얘기했고 그의 자질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 22세의 선수는 현재 계약이 3년 남았으며 웨스트햄은 그가 떠나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이 들것임을 분명히 했다. 소식통들은 본지에 잉글랜드가 유로 2020 결승전으로 진출을 하면서 그가 7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기에 웨스트햄이 라이스를 1억 파운드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첼시가 논의조차 시도하지 않고 있다. 만약 그들이 시도를 한다면,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서 거래의 일환으로 웨스트햄이 원하고 4,000만 파운드의 가격을 가진 에이브러햄을 포함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구단은 모나코의 21세의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대신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라이스와는 다르게 이 21세 이하 프랑스 대표팀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확실하게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그는 훨씬 더 저렴할 것이다.

 

첼시는 티아구 실바,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즈필리쿠에타, 제임스와 커트 주마 등 지난 시즌에 해당 역할로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센터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 리스트의 첫 4명의 선수들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은 장기적인 대체자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한다. 말랑 사르와 에단 엠파두는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났고 2021-22 시즌에도 같은 일이 아마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의 니클라스 쥘레와 브라이튼의 벤 화이트를 포함하여 여러 가능성을 검토해왔으며 후자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대로 아스날로 5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이 완료될 예정이다.

 

그들이 채워야 할 한 가지 작은 포지션은 윌리 카바예로가 떠난 후 써드 키퍼를 구하는 것이다. 34세의 웨인 헤네시와 29세의 마르커스 베티넬은 각각 크리스탈 팰리스와 풀럼에서 계약이 만료되어 FA선수가 되었다.

 

수입 문제를 다루면서 첼시의 고위층이 고려를 하는 또 다른 요인은 이미 가지고 있는 스쿼드의 규모다. 이것은 이적시장 데드라인인 8월 31일 화요일 오후 11시가 될 때까지 산만함을 주는 요소가 될 것이다.

 

더 많은 것들은 다음 기회에 다루겠다.

 

지금 당장 팬들은 이적시장에서 들어온 퀄리티있는 영입생을 보고 싶어 한다.

 

홈에서 팰리스와의 경기를 치르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아직 3주 이상 남아있기에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돈의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첼시의 추종자들의 인내심은 식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