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이야기

언젠가는 끄적여 볼 "디 애슬레틱" 기사들

스테이플우드 2021. 2. 23. 14:11

애슬레틱 구독하고나서 눈팅하면서 북마킹 해놓은 스토리의 일부를 공개해본다. 그냥 이 구단, 저 구단 스크롤 쭉쭉 내리면서 기사 저장해놨다. 장문글이 굉장히 많으며 나도 아직 못 읽어본 기사가 많다. 올해 안에 이걸 다 번역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게으른데다가 영어실력도 딸림


잊지 못할 토트넘의 18-19시즌. 포체티노 있었을때 나도 토트넘 좋아했었다. 지금도 싫은건 아닌데 좋다고는 말 못하겠다. 경기가 너무 노잼이라 보는게 힘들다. 손흥민 보려고 시간대만 괜찮으면 생방으로 켜놓긴 하는데 기대가 하나도 안된다. 예전에 중국에 있었을 때 손흥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연구실 애들이랑 밥먹으러 갔을 때 손흥민 얘기 엄청 했던게 기억난다. 나보다 더 잘 알던 ㅋㅋ 포체티노 있었을 때가 참 좋았고,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미 소튼한테는 골 많이 넣었으니 이제 그만 넣자

 

포체티노가 부임 한 후 토트넘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한 기사다. 원래 유로파권에 드는 팀이었고 간간히 챔스 진출을 경쟁하는 팀이었던 토트넘을 챔스 단골로 바꾼게 포체티노다. 어느 감독이든 "장점만"을 남기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 그렇다. 장단점이 다 있는데 이게 좋았을 때는 단점이 부각되지 않을 뿐. 포체티노가 말년에 경기력이나 영입면에서나 안좋은 성과를 낸 것은 사실이나, 이 이유 하나로 챔스 단골 손님으로 만들어서 토트넘에 막대한 돈을 쥐어주고 저력있는 팀으로 만들은 것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애초에, 포체티노가 토트넘을 이렇게 만들지 않았다면 무리타인 레비가 무리뉴를 데리고 오지도 못했다. 


무리뉴 옆에 있는 리액션 장인. 무리뉴 부임하고나서 애슬레틱 기사에 릴에서 온 전술천재 코치라고 제목을 뽑기도 했었는데 지금 보면 전술천재는 무슨 ㅋㅋ 토트넘 다큐보니까 무리뉴랑 똑같더만. 그냥 릴에서 사기쳤거나 무리뉴가 고집불통이라 수석코치도 무리뉴화된걸로 봐야할 것같다. 후자가 제일 가능성이 크긴한데 이럴거면 본인 사단들이나 데리고 올 것이지 릴에서 왜 코치는 빼왔는지 이해불가 ㅋㅋ

 

2020년 최고의 기사 중 하나로 뽑힌 건데 내가 본 애슬레틱 기사중에서 이게 제일 길다. 스크롤을 내려도 끊이 안보인다. 감당불가... 밑에 댓글 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며칠씩 걸려서 읽었다고 ㅋㅋ 로리 휘트엘이 기사쓰는데만 3주 걸렸다고 하는데 도대체 뭔 내용인지 궁금하긴하다. 언젠가 끄적이는 날이 온다면 못해도 10편 이상은 나오지 않을까 예상중.


하센휘틀의 전술기사. 비엘사하고의 대결 기대중 ㅋㅋ 

 

사우스햄튼 보드진과의 독점 인터뷰. 세멘스랑 하센휘틀이랑 사이가 좋아서 기록적인 대패와 역사적인 6연패에도 불구하고 경질가능성 제로다.


프리미어리그의 귀요미를 담당하고 있는 브라이튼의 램프티 ㅋㅋ 이번에 재계약 박았고 3월 초즈음 부상에서 돌아올 것 같다. 아쉽다, 아쉬워!! 토트넘전에 램프티 있었으면 1골이 아니라 2-3골 넣었을것 같은데!!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하 이야기. 지금 크팰 부상병동되어서 상황이 안좋은데 자하도 못나오고 있다. 자하는 커리어가 좀 꼬이게 된게 안타깝다. 


사우스햄튼 풋볼디렉터와의 독점 인터뷰. 보드진님들... 구단주 좀 어떻게 해봐요 ㅠㅠ 제발 구단 좀 팔으라고 해...

 

더 글레이저와 비슷한 기사. 더 크론케가문. 아스날 구단주다. 글레이저나 크론케나 축구에는 돈 드럽게 안쓴다. 크론케가 과연 다음 시즌에 지원을 해줄지??


사우스햄튼 감독이었던 3명을 분석한 기사. 하센휘틀vs쿠만vs포체티노. 저번 PSGvs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소튼 감독 더비였다. 소튼팬 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쿠만, 포치 시절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다. 팬된지 오래된 분들 보면 세 명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는듯.

 

무리뉴의 첼시2기 첼강딱시절을 다룬 기사. 이 기사 진짜 잘썼다. 무리뉴는 내가 싫어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첼시 2기 시절에 저 여자 팀닥터랑 싸운거는 진짜 인생 흑역사 중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 미친새끼 -_- 벵염감한테 한 짓도 빡치지만 토트넘와서 허구한날 지 탓은 안하고 선수탓해서 꼴불견이다. 무리타들때문에 더 싫다. 토트넘와서 좀 변했나 싶었는데 성격이 좀 유순해진거 빼고는 똑같다. 


포체티노가 PSG행을 선택한 이유. 부디 PSG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 거머쥐시길 ㅠㅠ 

 

2020년 사우스햄튼 리뷰. 2020년에 정말 좋았지 ㅎㅎ 이제 다시 반등 좀 해보자!! 구단에서는 리그 10위 안에 들면 만족이라는데 지금 승점 너무 빡빡하다. 리그 10위권 이내+FA컵 결승전 진출이면 대박일듯. 카라바오컵 브렌트포드한테 털린거 생각하면 8강전 본머스도 이긴다는 생각이 안든다 ㅋㅋ 잘 해보자!!


펩 과르디올라 이야기. 맨시티시절만 다룬게 아니라 예-전부터 다뤄서 기사가 굉장히 길다. 그리고 샘 리 기사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맨시티보다 펩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자신감에 관한 기사. 이런건 어떤 식으로 기사를 썼을지 궁금하다.

 

저스틴 파샤뉴가 동성애자로 알고있다. 그의 죽음에 관한 기사인데 댓글도 꽤 많은 편이고 잘 모르는 얘기라 우선 저장해놨다.

 

야누자이 이야기. 한 때 맨유 유스로 이름 날렸었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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