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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잔류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아직 계약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스테이플우드 2021. 7. 24. 17:00

By Charlie Eccleshare and Sam Lee/원문보기(디 애슬레틱)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NFS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으며, 고위층 인사들은 그가 토튼머에 잔류를 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아직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시티로부터 잉글랜드 주장에게 1억 6천만 파운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한 목요일 저녁 더선의 보도와 함께 시작된 24시간동안 일어난 소동의 결과물이었다.

두 구단 모두 이 보도에 깜짝 놀랐으며, 토트넘의 고위층은 케인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관점에 대해 극히 비관적인 견해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수의 소식통들은 이러한 추측이 레비가 가장 소중한 자산을 매각할 가능성이 오히려 더 낮아지게 만들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는 현재 계약이 3년이나 남은 토트넘의 상징을 그 어느 때보다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본지는 구단이 케인에게 토트넘 선수로서 남기를 바란다는 것을 전달한걸로 알고 있다.

시티의 반응은 분명했다: 그들은 후벵 디아스와 기록적인 계약을 체결한 6,520만 파운드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액수인 1억 6천만 파운드까지 오른 비용을 지불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해서 시티가 케인 영입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케인의 계약 가능성을 여전히 관심있는 화제거리로 보고 있지만 목요일에 언급이 되었던 금액이나 그와 유사한 금액 수준만큼은 지불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

토트넘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은 지난 달 시티가 제안했던 선수+현금을 제안한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상당한 것을 원할 것이다. 1억 5천만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을 오퍼한다면 레비가 제안을 듣도록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달 말에 28세가 되는 선수에게 시티를 포함하여 어떠한 클럽도 이렇게 높은 금액을 지를 수 있느냐에 대해서 회의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풋볼 디렉터 파비오 파라티치는 케인이 이번 여름에 매각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이번 여름 감독 후보들에게 전달된 메세지이며, 지난 주에 기자회견을 가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역시 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비록 새 감독이 얼마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구단에 케인이 잔류한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케인 자신은 이번 여름에 떠나고 싶다는 것을 한동안 분명히해왔다. 이는 본지가 다음달 후속 보도를 하기 전인 4월에 첫 보도에서 나온 입장이었다. 5월에 케인은 게리 네빌과 더 오버랩 팟캐스트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솔직한 대화'를 하기 위해 레비와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그 당시 케인은 레비가 자신을 이번 여름에 떠나게 해주는 신사협정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토트넘이 맨시티와의 개막경기 3주를 남기고 있음에도 여전히 그가 토트넘 선수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만약 토트넘의 입장이 완화된다면 시티와의 거래는 쉬워질 것이다. 케인은 네빌에게 가장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케빈 데 브라이너를 골랐으며, 그가 시티에 합류하고 하는 욕망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개인 합의에 이르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를 하는 마지막 2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보기 위한 열망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케인처럼 뛰어난 자질이 있는 선수에게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하지만 케인과 시티가 계약을 성사시키기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2018년에 케인이 6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힘을 발휘할 수가 없다. 시티가 천문학적인 제안을 하지 않는 한, 계약이 3년 남아있다는 것은 레비와 토트넘이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그들이 이렇게 큰돈을 지르려고 할 가능성은 낮으며, 결국 절충안에 도달할 수 있기를 여전히 희망하고 있다. 이것이 그들이 거래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레비가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