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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캉테, 첼시의 2+1년 재계약 제안 거절

스테이플우드 2022. 9. 12. 16:44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는 지난주 토마스 투헬이 감독직에서 해고되고 신속하게 그레이엄 포터로 교체로 하면서 가장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결정을 내렸다.

 

토드 볼리가 이끈느 컨소시엄이 스탬포드 브릿지에 정착함에 따라 앞으로 다른 중요한 문제들이 있을 것이며 가장 시급한 것 중 하나는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의 미래와 관련있다.

 

2016년에 레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캉테는 구단과 국가를 위해서 놀라운 성공을 이루어냈고 자신의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31세의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는 계약 마지막 12개월로 접어들었고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는 한 캉테는 내년 여름에 자계선수로 떠날 것이다.

 

2021년부터 대화가 진행되었으며 이전 로만시대에서는 3년에 걸친 새로운 계약과 1년 연장 옵션을 제안했지만 영국 정부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에 대한 제재를 가하여 모든 협상이 중단되는 첼시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인수가 이루어진 후 재계약 논의가 재개될 수 있으며 8월에 첼시는 2+1년 계약을 구두 제안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선수는 현재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더 긴 계약을 찾고 있다.

 

 

33세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이적시장 마감일에 도착했을 때 같은 기간이 주어졌고, 칼리두 쿨리발리는 캉테의 나이로 7월에 4년 계약을 맺었다.

 

그가 나가기 전에, 투헬은 캉테의 "부상률"이 캉테가 원하는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것인지 중요한 요소라고 시사했다. 2021-22 시즌에 42경기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프랑스인의 경기장 위에서의 시간은 제한적이었다. 그는 또한 이번 시즌에 뛸 수 있는 경기 7경기 중 5경기를 결장했다.

 

이와 반대되는 의견은 캉테가 이적한 후 경기에 출장했을 때 빛을 발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이다. 8월 에버튼 원정 경기와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를 했을 때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캉테가 없는 동안 첼시는 3번의 패배가 있었고 투헬은 경질되었다.

 

캉테는 첼시에서 이보다 더 인기를 끌 수 없으며, 이것이 그들이 캉테가 연장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하는 이유다. 그는 첼시를 대표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곳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마칠 준비가 되어있다. 그렇게 하려면 상황이 해결되어야 하며 모든 당사자 간의 의사소통 라인이 열려 있어야 한다.

 

캉테가 스포츠 전반에 걸쳐 받는 관심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그가 떠난다면 많은 리딩 클럽들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경쟁할 것이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에서 각각 한 팀이 관심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에서 두 팀이 관심이 있고 그와 계약을 맺을 수 있다면 뛰어들것이다.

 

캉테는 레스터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충격적인 1부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고 그 후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2017년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이후 FA컵,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클럽 월드컵, 그리고 러시아에서 2018 월드컵을 획득했다.

 


 

첼시 고위층은 투헬이 경질되기 전에 길모어를 지키려고 시도했다.

 

그레이엄 포터가 브라이튼 앤 홀브 알비언을 떠나 첼시로 이적하기로 한 결정은 아멕스 스타디움의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반대로 첼시로 향했던 미드필더 길모어만큼 더한 심정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장에 가까워지면서 길모어는 셔츠 번호가 없었고 첼시 감독인 토마스 투헬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조언을 받은 것으로 이해된다.

 

길모어는 나중에 8월 30일 첼시의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35번을 받았지만 브라이튼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투헬은 포터 밑에서 뛰는 것이 그의 커리어 개발 측면에서 완벽할 것이라고 그를 격려했다.

 

비록 21세의 선수가 결국 약 900만 파운드로 아멕스 스타디움으로 향했지만 새로운 첼시 구단주는 거래 승인에 덜 열성적이었고 마감일 회의에서 길모어에게 그가 클럽에 남아있기를 원한다고 알렸다.

 

회장 토드 볼리가 길모어에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기회를 기다리라고 제안한 것으로 생각되며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고 상황이 곧 바뀔 수 있다고 암시했다.

 

길모어가 첼시의 선발 라인업에 자리를 잡지 못하더라도 2022년 월드컵 휴식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며 1월이 되면 또 다른 기회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길모어는 떠나고 싶어했으며 어느 쪽도 또 다른 임대 계약에 관심이 없었고 그는 브라이튼과 영구계약을 맺었다. 1주일 후, 첼시는 투헬을 해고했고 포터를 서런던 팀의 감독으로 임명했다.

 

 

https://theathletic.com/3580309/2022/09/12/kantes-chelsea-deal-talks-stall-rashford-parts-with-trusted-aide-uefa-knew-of-russia-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