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뉴스 번역/빅6

조제 무리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경질 비하인드 스토리

스테이플우드 2021. 4. 30. 19:02

Laurie Whitwell Apr 10,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Additional contributors: Mark Carey and Tom Worvill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지난 시즌에 토트넘 핫스퍼 경기장을 방문했을 때, 무리뉴 밑에서 사는 삶이 어땠었는지 기억으로 떠올랐다.

조제 무리뉴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세밀한 부분에서 강경파로 명성을 날렸고, 리 그랜트가 동료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와 세르히오 로메로와 함께 웜업으로 합류하려고 경기장으로 들어와 조깅을 할 때도 그 본능은 여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19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골키퍼 단 두 명만을 이동하도록 허가된 것은 당시에 만들어진 규정이었고, 맨유vs토트넘전은 3개월간의 락다운 후에 처음으로 열리는 클럽 경기였다. 무리뉴는 추가 선수를 바로 보게 되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들에게 불평을 하면서 터치라인을 오고 내려갔다. 한 소식통이 설명했다. "말 그대로 세 명의 골키퍼가 나가자마자였습니다. 그는 매우 활기찼습니다."

맨유는 그랜트를 프리미어리그의 팀만 쓸 수 있는, 특히 코치들이 이용하는 레드존에 "관련자"로 등록시켰다. 무리뉴는 한때 UEFA로부터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을 때, 세탁물 바구니에 숨어서 스탬포드 브릿지에 몰래 들어갔던 것을 감안하면, 골키퍼 숫자 제한을 우회하는 방식을 보고서 마지못해 그런 수에 감탄했을 수도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맨유의 골키퍼들을 두고서 보통의 슈팅 파트너를 확보했던 방식은 가장 권모술수에 능한 수로 보기는 어렵지만, 무리뉴가 아주 빠르게 그런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행동을 한 것은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그가 맨체스터에서 일했던 방식에서 거의 변한게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조제는 세상에서 가장 통찰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를 이길만한 요소가 없을겁니다."라고 그의 방식에 대해서 잘 아는 누군가가 말했다. "그는 모든 대화와 모든 이메일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리뉴가 지난 6월 30일 금요일 밤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리그 경기가 30라운드로 들어갔을 때 프리미어리그 테이블 어디에 있을지 떠올리는 것은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는 토트넘보다 4점 앞서있었다. 이번 시즌 같은 스테이지에서 일요일에 스퍼스에서 경기가 열리는데, 솔샤르의 팀은 토트넘보다 11점을 앞서고 있었다.

현 감독과 전 감독 사이의 승점차는 더 커졌을 뿐만 아니라 무리뉴의 주변의 분위기가 가라앉게 되었다. 그는 최근에 나쁜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대답으로 "같은 코치, 다른 선수들"이라고 대답하여 사람들의 기를 죽여놓았다. 이러한 비난은 올드 트래포드의 전 동료들에게는 매우 익숙했던 것이다.

"모든 성공은 그의 것이고, 모든 실패는 다른 누군가의 것입니다."라고 어떤 사람이 주장했다.

무리뉴와 함께 스퍼스가 폭풍우를 뚫고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맨유에서는 리버풀에게 3-1로 패한지 이틀만에 12월 18일 화요일에 에드 우드워드는 그의 사무실에서 무리뉴를 해고했고, 트로피조차 그동안의 트라우마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했다. 무리뉴는 이전에도 경질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질당한 시점이 정확히 그 순간으로 예상하지는 못했다.

맨체스터에서 보낸 2년 반 동안 보낸 시절을 다시 살펴보면 사건들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들이 드러나고, 토트넘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일들에 대해서 넓은 관점을 더해준다.


무리뉴는 2016년 여름에 루이 반 할의 뒤를 이어 감독이 되었고, 단숨에 맨유에 엄청난 카리스마를 불어넣었지만 갈등도 만만치 않았다. ​

"그가 들어왔을 때, 그에게는 모든 것이 엉망이었습니다." 내부 관계자가 말했다. "음식도 쓰레기, 훈련장도 쓰레기, 경기장도 쓰레기, 스타디움도 쓰레기였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공연히 이런 말을 떠들고 다녔습니다."

"저는 항상 맨유가 과거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는 사람들에게 클럽을 앞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겠지만 그는 그럴 의향이 없었습니다."

감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코칭과 전술, 영입이 주된 도구로 사용되지만, 경기장 밖에 존재하는 너무 많은 문제들과 특정 이슈들에 대해서 무리뉴는 부임하자마자 불만스러운 모습을 표출했다.

그는 캐링턴 베이스에 있는 식당이 정해진 시간에 문을 닫아서, 선수들이 추가 훈련을 위해서 머무를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불평했다. 무리뉴는 포르투,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그리고 심지어 바르셀로나에서 코치로 있었을 때 훨씬 더 많은 융통성에 익숙해져 있었다. (역주-이들 클럽은 무리뉴가 불평하면 들어주었다는 의미)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 양 밀란 팀, 바르셀로나, 아약스 등과 같은 유럽의 엘리트 클럽에서 뛴 커리어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비시즌에 파리 생제르망으로부터 영입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또한 환경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소식통이 덧붙였다. "상위급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가면 거기가 제2의 집이 되는겁니다. 이곳은 럭셔리하죠."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두 어린 아이들이 훈련하는 그를 보러 왔다. 아이들은 아빠를 보기 위해서 문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문 너머로는 선수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었고, 직원들은 규정을 어기기 보다는 아이들을 다시 밖으로 내보내서 기다리게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의 경직성에 대해서 놀랐다. 그리고 이것은 당시 11세 이하였던 막시밀라안과 빈센트를 맨유 대신 맨시티의 아카데미로 보내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한 몫하게되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무리뉴는 매우 친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친구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바로 아래 계급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클럽에서 걱정거리들을 두 사람이 빠르게 공유했다고 한다.

본지가 폭로할 수 있는 것은, 무리뉴가 선수 분석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서 자기 돈을 섰다면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털어 놓았다는 것이다. 당시 임원들은 이미 무리뉴의 지시에 따라 반 할이 캐링턴에 설치한 50만 파운드의 인모티오 카메라 시스템을 철거한 상태였기 때문에 신임 감독에게 추가적인 지출을 하는 것을 거부했다. 맨유에는 무리뉴가 자기 돈을 썼다는 기록이 없다.

무리뉴는 또한 하룻밤에 600파운드의 비용이 드는 75평방미터의 5성 호텔에 묵는 비용에 대해서 맨유가 청구서를 처리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화를 냈다.

이것은 다른 챔피언스리그 클럽들에서는 처리되는 비용이지만, 맨유는 그에게 £15m의 연봉을 주었기 때문에 충분한 보상을 제공했다고 느꼈다.

소식통에 따르면 무리뉴는 2년 반 동안 호텔에서 살았던 거주 비용을 적어도 "상당히"낮은 금액으로 협상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호텔은 또한 맨유 선수들이 경기 전에 집결지로 삼았던 곳이다.

무리뉴가 일시적으로 머무는 공간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선수들은 그가 맨유를 "잠깐 머물다가 가는 곳"이라고 여겼다는 생각이 퍼져들어갔다. 하지만 그에게 비판적인 사람들 조차도 이 사건에 대해서는 그의 아내와 성인 자녀들이 계속 런던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교외에 넓은 집을 사는 것 보다 호텔에 머문게 더 합리적이었다고 주장한다. 융통성은 신중할 수 있다. 리오 퍼디난드는 맨유에서 12년을 보내는 도안 맨체스터 지역에서 임대로만 생활했다.

또 다른 내부 관계자가 덧붙였다: "만약 조제가 아이웰 강 건녀편이 있는 센츄리 빌딩에 있는 럭셔리한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면, 조제를 영구적으로 정착시키게 되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들은 판정이 났다. 무리뉴의 일시적인 지위는 선수들에게 가장 간단한 체크아웃이 뒤따를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이유를 주었다.

그의 호텔 숙박비를 정산하지 않은 것 외에도, 더 많은 불만 사항들이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다.

무리뉴는 2017년 3월 첼시에서 열린 월요일 밤 FA컵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맨유의 비행기가 결항되자 "완전히 미쳤군"이라고 말했다. 비행기가 안개 때문에 히쓰로 공항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신 맨유는 팀 코치들과 북쪽으로 이동하였지만 도로공사로 인하여 맨체스터로 도착하는 시간이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이루어졌고, 이는 화요일 유로파리크 16강 2차전에 홈에서 FC 로스토브 대비 훈련을 오후 1시로 잡아놨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무리뉴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2013년에 축구계에서 은퇴한 후 축구 실행계획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존 알렉산더 구단 비서에게 비난의 손가락질을 했다. 퍼거슨이 맨유에서 임기를 보내는 동안 비슷한 비행기 지연 에피소드를 겪었으나, 자연재해를 인간이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서 훨씬 더 침착한 반응을 보였었다.

토트넘에서 같은 역할로 10년도안 일했던 데이비드 길이 2010년에 알렉산더를 임명했고, 원정을 떠날 때나 식사를 하는 면에서 1군과 나머지 선수들을 분리하려고 하여 캐링턴에서 불만을 사게 되었다. 여기에는 알렉산더가 리버풀의 팬이고 거기에서 태어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편협한 라이벌 의식도 들어가 있었다. 그는 리버풀의 잉글랜드인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삼촌이다.

비행기 연착에 대한 무리뉴의 분노는 알렉산더가 변방으로 몰리게 된 요인이 되었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는 그해 말 61세의 나이로 은퇴를 했다. 한 소식통은 "프리시즌 투어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조제의 기대는 우리가 특정 부분을 최고로 잘했어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존을 태워 죽였습니다."

무리뉴는 5월 말에 부임했기에 첫 여름을 반 할의 프리시즌 계획을 이어받게 되었고, 그는 너무 많은 상업적인 약속이 있는 "빡빡하고, 격렬한" 구조를 매우 싫어했다. 그는 또한 열대성 폭풍우로 인하여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방향을 바꾸게 되었을 때 화가 났다. 그러나 다음해까지, 그의 명세서는 전 레알 마드리드 고용주를 포함하여 자신이 선호하는 로스 앤젤로스 호텔에 들어가게 되었고 훈련의 우선순위를 두면서 스폰서 행사에 참여할 공간을 늘리는 등 서한에 따라 행동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흉터가 남아있다. "지나친 조바심은 피로감의 문화를 만들어낸다"고 전 동료가 묘사했다. 무리뉴가 2019년 11월에 스퍼스에 합류하게 되면서 들려온 소식은 맨유에서 저지른 과오에 대해서 반성하고 고쳤다는 것이었다. 한편, 알렉산더는 여전히 맨유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드 트래포드 이사회 자리에 방문객으로 남아있다.

무리뉴는 다른 사랆들과는 탄탄한 우정을 발전시켰는데,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역의 전설적인 요리사 마이크 도넬리와 피트시스 코치 개리 워커가 그 중 하나이다.

그는 또한 동료들의 사생활에 대해서 우스갯소리를 하면서 매력을 발산했었다. 그러나 전투적인 스타일이 절대로 멀리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조제와 함께라면, 여러분은 모 아니면 도를 걸어야 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100% 헌신하길 바랍니다." 전 맨유 스태프 멤버가 말했다. "만약 당신이 신뢰를 얻는다면 당신은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당신은 아웃사이더가 됩니다. 그와 함께 있든지 없든지간에 그는 매우 빠른 판단을 내릴겁니다."

"그는 웃기도 합니다. 일이 잘 풀렸을 때, 기분이 좋아서 사교적인 모습을 보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때에 말이죠, 게임에서 지기라도 하면 이런 상황과 완전 반대상황으로 몰리게 됩니다. 그는 내면의 껍데기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첼시 스태프는 스탬포드 브릿지에 있었을 때 1기 시기와 2기 시절 사이에 약 6년 동안 많이 변했다고 말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겪었던 정치적인 요인이 그의 정신에 불신을 불어넣게 되었다고 직감했다.

"우리는 그가 모든 클러베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를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는 항상 팀에서 일하는 누군가를 없애려고 할겁니다." 또 다른 내부 관계자가 덧붙였다.

반 할 밑에서 2년동안 맨유 1군 코칭스태프에서 일했던 라이언 긱스는 가장 이름 높은 피해자였다. 무리뉴는 거리감을 조성하기 위해서 긱스에게 새 자리를 제안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긱스는 클럽과 29년간의 연대를 끝내면서 곧 떠나게 되었지만, 더 근본적인 변화에 부딪쳤던 다른 덜 알려진 이탈자들이 있었다.

퍼거슨 감독 시절 육성되었던 스포츠과학부는 무리뉴에 의해서 대부분 해체되었고, 대신 무리뉴는 선수들의 피트니스에 대해서 스스로 해석하는데 힘을 썼다. 무리뉴는 서포트 스태프들이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선수들의 피트니스에 조언을 해주는 상황에 대해서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을 원치 않았다. 그는 적절한 선택을 이끌기로 결심했다.

캐링턴의 1군 드레싱 룸 옆에 위치해 있었고, 퍼거슨 임기 말에 새롭게 단장되었던 곳은 비 임상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특별 모니터링 구역이었다. 그러나 이곳은 무리뉴에 의해서 마사지실로 바뀌게 되었으며, 마사지사들이 스포츠 과학자들보다 더 많은 권한을 부여받게 되었다. 그래서 직원들의 이직이 뒤따르게 되었다.

무리뉴의 전략은 모든 훈련이 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포르투갈 출신의 비토르 프레이드의 전술적 주기화 이론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서 경기장에서 이런 행동이 구현되었다. 오랫동안 무리뉴의 수석 코치로 일했던 루이 파리아는 이 모델의 열렬한 지지자였으며, 맨유 훈련의 핵심 설계자로서 그는 체육관 세션을 심각하게 제한했고, strength and conditioning 코치들이 간섭하는 것을 줄였으며, GPS 추적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피했다.

무리뉴는 맨유 임기 세번째 시즌에서 GPS 기술에 대한 거부감을 누그러뜨렸다. 산 시로에서 무리뉴의 시대와 만나서 인터 밀란에서 피트니스 부서장으로 합류했던 스테파노 라페티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 방식의 변화는 파리아가 무리뉴와 17년동안 6개 클럽에서 같이 일했던 유대를 끊게 된 요인 중 하나라고 한다.

소식통이 말했다. "파리아 코치는 꽤 강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철학적으로 틀어졌습니다. 정신적으로, 그것은 큰 손실이었습니다. 조제는 처음부터 파리아와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 정통한 사람들은 파리아의 사직이 또 다른 결과를 낳게 되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가장 좋은 수석 코치들처럼, 그는 선수가 행복하지 않을 때 알아채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팔짱을 끼면서 '오늘은 감독 만나러 가지마, 나는 추천하지 않아, 나한테 맡겨, 내가 전화한 후에 감독 만나러가'"

무리뉴는 4개국에서 2번의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안겨다주었던 그 이론에 대한 믿음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스퍼스의 2인자인 주앙 새크라멘토 수석코치는 석사학위를 전술적 주기화를 연구해서 받았고, 북런던 스포츠 과학팀에서 반복적인 구조개편이 있었다.

맨유에서, 선수들의 상태가 통계적인 모니터링에서 벗어나면서 변화가 시간이 지나면서 축적된 개별 프로필이 누적이 되면서 격차가 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서 지구력이나 속도와 같은 핵심적인 지표 개발을 연구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 지능 데이터베이스"는 후임 솔샤르가 적절하게 채워넣기까지 수개월이 걸리게 되었다.

아래 그래프는 무리뉴 임기 말기에 접어들은 후, 솔샤르가 상대팀을 더 강하게 압박할 수 있도록 맨유의 능력을 점차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것과, 다른 팀의 골로부터 40m 안에서 공의 소유를 다시 얻어오는 하이 턴오버들이 증가한 것을 보여준다.

무리뉴는 특히 부상과 관련해서는 입증되지 않은 증거를 신뢰하는 것을 선호했다.

아마존의 토트넘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팔이 골절된 손흥민에게 비록 유쾌한 말투로 말했다지만 빨리 돌아오라고 재촉하는 모습은 맨유 스태프들에게 낯익은 광경이었다.

지난 달에 부상으로 인하여 웨일즈 대표팀에서 빠지게 된 벤 데이비스에게 무리뉴가 구단 인스타그램에 달은 답변도 마찬가지였다. 디나모 자그레브전과 아스날전에서 패배한 경기 후, 그는 3월 21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데이비스는 교체선수로 뛰게 되었는데 종아리 부상을 겪고 있었다. "두번의 나쁜 패배에 빠진 팀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부상당한채로 경기를 뛰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ㄷ"고 그가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달았다. "사나이, 팀 플레이어"

이 반대 상황은 폭발이 날 수도 있다. 맨유에서, 무리뉴는 국가대표 경기에 참여했다가 문제를 안고 돌아와 캐링턴 의료실 치료대에 누워있는 한 선수를 향해서 "미사일 쏘듯이 화를 냈던"적이 있었다.

이 클럽 사람들은 그가 2016년 가을에 크리스 스몰링의 부러진 발가락을 다룬 일에 대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출전하기 위해 진통제를 맞은 수비수를 향해서 무리뉴는 "경탄스럽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2주 후에, 스완지 시티의 원정길에 스몰링은 불참하게 되었고, 무리뉴는 고통을 이겨내려는 그의 용맹함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 후 스몰링은 이중 골절상을 입게 되었다.

"그는 부상당한 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 소식통이 말한다. "터치라인에서 그가 행동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일어나서 계속 뛰기를 원합니다."


사적으로 선수들에게 트집을 잡으면서 격려하는 방식도 있다. 퍼포먼스와 관련하여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도 그렇고, 무리뉴가 창조적으로 마찰을 일으키는 기술에 대해서 연마하여 큰 성공을 거둔 것도 사실이지만, 부수적인 측면이 있었던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루크 쇼에게 2017년 4월 에버튼전을 치르면서 무리뉴는 자신의 왼쪽 풀백이 "그의 몸은 내 뇌로 움직인다"는 말을 한 것은 유명한 일로, 맨유에서 무리뉴에게서 상당히 많은 비판을 하면서 피뢰침으로 여겨졌었다. 한 소식통은 "사적으로는 정말 끔찍했습니다"고 말했다. "훨씬 더 나빴습니다. 하지만 루크 쇼는 자기탓으로 내몰고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결국 그는 조제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솔샤르 밑에서 루크 쇼가 빛을 발한 것은 관심을 주면서 보살피는 접근법이 보상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 명의 전 스태프 멤버가 덧붙였다: "'이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승리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도발은 선수들을 짓밟게 됩니다."

폴 포그바와 무리뉴는 처음에 관계를 잘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그바는 무리뉴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다. 한 소식통이 상기시켰다. "그들은 아주 가까웠습니다. 조제는 폴을 주장으로 만들었죠." 하지만 2017-18시즌 후반기에 맨유가 2위를 하면서 맨시티와 승점차가 벌어져 리그 우승 기회와 거리가 멀어지게 되자 스캇 맥토미니를 밀기 시작하고 포그바를 내리면서 긴장감이 감돌게 되었다. 그해 여름 무리뉴는 포그바가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인하여 맨유 경기에서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여 큰 균열을 일으켰다.

이듬해 시즌 성적이 떨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져갔고, 첼시의 충직한 선수였던 프랭크 램파드가 이끄는 챔피언쉽 더비 카운티에게 9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하게 되자, 무리뉴는 포그바가 실수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를 한 것을 문제 삼아서 훈련장에서 균열을 내게 되었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무리뉴가 카메라 앞에서 포그바탓으로 돌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포그바를 심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소식통이 말한다. "책임 전가입니다. 그것은 연출된 말다툼이었습니다. 조제는 밖으로 나오기 전에 드레싱 룸에서 폴을 봤기 때문에 거기서 그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100% 주의를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전술이었습니다."

또 다른 내부 관계자가 덧붙였다: "선수들과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하거나 그들이 파벌을 형성하게 되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죠. 그는 미디어에 여러가지 말을 떠들어댈겁니다. 그것이 잘못되면, 그는 더러운 빨래거리들을 대중들에게 날리는 것을 좋아합니다.(역주-일부러 안좋은 일을 밖에다가 떠들고 다님) 많은 사람들을 침묵시키게 만들겠지만, 그는 다른 길을 가죠."

대조적으로 퍼거슨은 악명 높은 "헤어드라이어"를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에게 날렸어도,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는 헤어드라이기를 날린 선수에 대해서 두둔해주었다. 비슷하게, 솔샤르도 "호되게 꾸짖는 사람"으로 유명하지만, 기자회견에서는 그들을 변호한다.

무리뉴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들에 통제권을 얻으려고 애썼다. 해외에서 감독직을 하고 있었을 때, 그는 그 나라들의 텔레비전 방송 거래가 판매되는 방식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만약 그의 입맛에 맞지 않았을 경우, 반시간 간격으로 펀딧들의 의견을 바꾸도록 압력을 가하라고 클럽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들에게 지시하는 사치를 누렸다. 그러나 TV판권이 총판되는 영국에서는 그러한 시도가 실패했다. 그는 또한 구단의 MUTV 채널에서 자신에게 비판적이었던 전 맨유 선수들을 금지하기를 원했었다.

비하인드 씬을 보여준 아마존 시리즈들은 무리뉴의 브랜드에 유용한 수단이 되어주었고, 그의 강력한 미사여구는 물론이요, 인정 많은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그러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특정 장면들이 편집되었다고 주장한다.

스퍼스의 한 관계자는 "그가 선수들을 과열시키면서 내몰았던 몇 개의 미팅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선수들의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조제가 학교다니는 애들에게 호통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무리뉴는 물론 맨유와 함께 유로파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첫 풀 시즌에서 리그컵 결승에 오르게 되어 2주 안으로 웸블리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게 된다.

스퍼스의 최근 역사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일이 매우 드물었다. 2018년 12월에 그가 경질된 이후 펀딧으로서 올드 트래포드로 그가 돌아왔을 때 서포터들이 무리뉴라는 이름을 불렀던 것처럼, 웸블리 스타디움에 관중들이 들어오면 팬들이 무리뉴의 이름을 노래부를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대가는 조각나버린 드레싱 룸일 수도 있다. 클럽과 가까운 관계자가 말했다: "선수들은 분열됐습니다. 어떤 선수는 이기고 싶어하고, 일부는 그와 함께 그렇게 할거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그의 마인드 게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리뉴는 2017-18시즌이 끝나갈 무렵에 맨유에서 "내 생애 최고 커리어 업적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시티에 이어 2위로 마치게 되었고, 시티보다 19점이 뒤쳐져있었다. 하지만 무리뉴는 "사람들이 이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업적이 고평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그의 마지막 프리시즌 투어에서 대중들에게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는 자기가 만약 팬이라면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리버풀에 4-1로 맨유가 패한 경기를 돈을 내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였다: "저는 두 명의 선수가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한 명의 선수만 가능할 것 같군요."

게다가, 무리뉴는 맨유의 이적 시장 작업에 대해서 좌절감을 느꼈다. 프레드, 10대인 디오고 달롯, 35세로 스토크 시티에서 리 그랜트를 영입한 것은 시티와 큰 격차를 해소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특히 무리뉴는 새로운 센터백을 원했다. 맨유의 관점에서 볼 때, 센터백은 시즌 내내 작업한 타겟물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무리뉴는 그해 여름 휴가에서 돌아와 데드라인을 몇 주 남겨두고 영입 계획을 바꿨다.

무리뉴는 에리 미나, 제롬 보아탱을 선호하는 옵션으로 지목했지만, 영입 부서는 두 선수의 건강상태를 두고서 거부권을 행사했다. 우드워드는 무리뉴에게 이와 같은 결정을 알렸고 예상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리 맥과이어도 이름을 올렸지만 레스터 시티가 책정한 금액이 과도하다는 판단을 받게 되었다. 대신 맨유는 그 금액보다 £15m 더 많은 돈을 레스터에게 지불하고 이듬해 여름 솔샤르가 같은 선수를 요청했을 때 맥과이어를 영입했다.

한 소식통이 덧붙였다: "조제의 많은 주장이 근거가 충분했습니다. 그는 단지 영입을 하는데 있어서 잘못된 길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솔샤르 역시 이적 시장에서 모든 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공개적으로 외교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자료들은 무리뉴에게 그러한 자부심을 준 일에 대해 솔샤르가 신랄함 없이 필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맨유는 무리뉴의 2017-18시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퍼거슨 부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두 차례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얻었으며 리그 2위로 마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솔샤르는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이번 주에 "우리는 결코 맨유가 2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이것이 요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높은 곳을 봐왔고, 우리는 이 클럽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온지 얼마 안됐는데 저희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순위는 우리의 야망보다 낮은 것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더 나아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스퍼스에서 지금까지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무리뉴에게 역사는 되풀이 될 수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과의 주된 갈등의 이유가 이적이었다. 타겟물의 프로필에 대한 불확실성이 때때로 혼란을 일으키거나 잠재적인 계약이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말이다. 스퍼스에서 스카우팅 시스템보다 선수보는 눈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무리뉴하고는 정반대이다.

(무리뉴 경질 가능성 관련 한 문단 생략)

궁극적으로 무리뉴를 경질하는 비용이 새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 유럽의 프리미어 클럽 대회의 부를 노린 대가보다 적은가가 사업적 계산이 될 것이다. 그리고 클럽이 그의 밑에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따져볼 것이다.

이것이 우드워드가 무리뉴를 영입하기 위해서 반할을 해임하게 된 결정적인 요소다. 반할이 FA컵 우승을 자축하면서 그의 경질 소식이 새어나가게 되자 아직 협상이 합의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맨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맨유는 무리뉴를 두번째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일찍부터 감독 영입 작전에 들어갔다.

2013년에 그를 간과하게 된 것에 많은 것들이 만들어졌지만 복수의 소식통들은 퍼거슨의 은퇴에 대한 비밀 때문에 그들이 실제로 행동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한다. 무리뉴는 그때 첼시에 다시 합류할 것을 약속했었다.

무리뉴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두번째 임기를 보내게 된 것은 2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빠르게 하락세를 그리게 되었고, 맨유에서도 비슷한 스토리가 되었다. 무리뉴는 맨유에서 마지막 시즌 때, 9월에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촉박하게 쓰리백으로 포메이션을 변경해서 선수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 무렵, 그는 스태프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캐링턴에서 차에서 그의 사무실로 빠르게 올라갔다고 한다.

우드워드는 감독을 해임할 때마다 실적의 궤적이 뚜렷하게 하락세를 보일 때 했다.

아래 그래프는 무리뉴의 어려움이 한 기간 동안에 어떻게 연장되었는지를 보여준다. 10경기 평균을 보면 기대 실점값(빨간색 라인)이 기대 득점(파란색 라인)을 상당기간 넘어섰다. 솔샤르 같은 문제를 경험했지만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았다.

레비는 무리뉴를 맨유에서 경질된지 11개월 후에 축구계로 복귀시키는데 급급했고, 무리뉴를 구단에 영입했을 때의 위험과 보상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금융게에서는 무리뉴의 화려함과 우승 메달들을 앞세워서 잠재적인 바이어들에게 토트넘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려는 계획의 일환이었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무리뉴 경질 가능성 두 문단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