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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인테르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스테이플우드 2021. 7. 31. 16:52

By James McNicholas/원문보기(디 애슬레틱)

Additional reporting: James Horncastle, Dominic Fifield and David Ornstein

 

인테르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재무 모델을 계속해서 조정해 나가면서 아스날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이 이적이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본지는 아스날이 오랫동안 라우타로를 높이 평가해왔음을 파악했다. 북런던 클럽과 인테르는 베예린에 대한 잠재적인 거래에 대해서 접촉하고 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날이 라우타로의 가능성에 대해서 문의를 했다고 한다.

만약 인테르가 그를 팔기를 원한다면 라우타로는 아스날로 이적하는 것에 관심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라우타로와 관련해서도 거론이 되고 있지만 해리 케인의 떠날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선택지로 언급되고 있다.

라우타로에 대한 아스날 이적은 라카제트가 떠나는 것에 달려있을지도 모른다. 그의 이름이 인테르에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들은 단지 현금만을 원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테르에서 나가면 라우타로의 연봉은 올라가게 될 것이다.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안 에릭센, 알렉시스 산체스는 모두 그보다 두 배가 넘는 연봉을 받지만 라우타로는 연간 순액 250만 유로를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쿠데토와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자로서 그의 연봉은 검토 대상이 되었으며, 특히 바르셀로나는 18개월 전에 확고한 관심을 표명했었다.

라우타로는 이전 에이전시에서 인테르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데 동의했지만 구단이 재정 협상을 마무리를 지을 때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게 되었다. 라우타로는 지난 4월에 에이전트를 교체했고 계약 협상은 다시 시작됐다. 아스날로 이적할 경우, 그의 연봉이 올라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또한 이번 여름 잠재적인 계약 대상자들에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라우타로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인테르는 5월에 오크트리 캐피탈로부터 5천만 유로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에 선수를 팔아야만 한다. 그들은 여전히 더 긴축된 재정을 운영을 해야 한다. 인테르는 하키미를 파리 생제르망으로 팔았지만, 이는 운영비를 15-20%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부에 불과하다. 그들은 총 2억 7천 5백만 유로에 달하는 재융자 패키지 때문에 이번 여름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세리에 A 챔피언은 약 8천만 유로의 이적 순이익으로 이번 이적시장을 마쳐야 한다. 첼시는 스타 공격수 루카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인테르가 가장 팔고 싶어하지 않는 선수이다.

아스날은 이적시장으로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불안정한 이적시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기회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인식이 항상 있었다.

그들은 오랫동안 9번 옵션을 고려했지만 영입은 항상 방출되는 선수의 여부에 따라 이루어졌다. (나갈 선수로) 에디 은케티아와 라카제트일 가능성은 거의 확실하다.

그들은 알렉산더 이삭을 추적했지만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타미 에이브러햄은 고려중인 또 다른 이름이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라우타로건은 아스날이 인테르와 협상을 하는 측면에 있어서 단순한 거래가 될 것임을 지적했다. 협상 테이블에서 거래가 성사되려면 인테르가 받아들일만한 제안이 필요하다.

라우타로는 그의 고향 아르헨티나에 있는 라싱 클럽에서 20살에 합류를 한 후 인테르에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라우타로는 이카르디가 구단에서 밀려나게 되면서 단숨에 1군팀 주전으로 올라서게 되었지만 데뷔 시즌에 리그에서 고작 6골에 그쳤다.

이탈리아에서 두번째 시즌을 시작한 후 라우타로의 상황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안토니오 콘테와 루카쿠의 영입은 인테르의 체제 변화를 촉발시켰고, 그가 세리에A에 녹아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LuLa" 파트너쉽이 탄생했고 라우타로는 모든 대회에서 21골을 넣으면서 인테르가 스쿠데토를 위한 경쟁에서 유벤투스에 고작 1점 뒤지게 되었다. 라우타로는 지능, 속도, 드리블 능력에 깊은 인상을 보여주었으며,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육각형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약점이 거의 없어보였다.

이런 활약으로 인해 2020년 여름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는 불가피한 이적설이 오갈 정도였지만 결국 그는 이탈리아에 남게 되었다.

그는 인테르가 10년만에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 시즌에서 세리에A 17골을 기록하여 꽃을 피우게 되었다. 그 후 코파 아메리카에서 토너머트 경기에 세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으며 이제 국가대표 팀에서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