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뉴스 번역/빅6

PSG는 포그바를 원하지만 맨유와의 거래는 복잡하고 1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스테이플우드 2021. 7. 29. 23:59

By Adam Crafton/원문보기(디 애슬레틱)

 

 

포그바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교착상태에 놓였지만 어떠한 가능성이 있는 거래도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파리 생제르망은 이 미드필더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본지는 PSG가 선수의 이적에 대한 관심을 가늠하기 위해서 초기 논의를 시작했지만 이번 여름에 맨유 선수를 영입할지 아니면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데려올지에 대해서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PSG는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그들의 관심을 공식적인 비드로 끌어올리지는 않았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한 명의 선수가 영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그바의 올드 트래포드 계약은 2022년 여름에 만료가 되며 이는 그가 겨울에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을 목표로 해서 공식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주 데일리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일반적으로 구단이 계약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논평을 제공을 제공하지는 않는 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선수 주변의 주요 수행단과 맨유는 이러한 제안들에 대해서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월드컵을 우승하고 이번 여름 유로2020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인 포그바가 프랑스 클럽에서 뛸 것이라는 것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본지는 포그바의 가족이 이번주 선수의 다음 행보에 대해 논의를 하기로 했으며, PSG는 포그바 주변 사람들에게 그가 프랑스로 돌아와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개조된 팀에 합류를 해야 한다고 설득시키려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그바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은 포그바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 장본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PSG는 이미 이번 여름에 이탈리아인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 리버풀 미드필더 바이날둠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여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들은 또한 인테르나치오날레의 하키미와 계약하기 위해서 5천만 파운드가 넘는 돈을 투자했으며 포르투 미드필더 다닐로 페레이라의 임대를 영구이적으로 바꿨다.

하지만 PSG의 관심은 이번 여름 이적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지는 못한다. PSG가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유혹에 빠지고 있으나, 여기에는 또한 경기장에서 펼쳐질 조심성을 고려해야 한다. 구단은 PSG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와 돈나룸마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강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는 앞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블라이즈 마투이디, 맥스웰 등을 프랑스 클럽과 협상을 한 바있다.

하지만 맨유가 여전히 포그바를 묶어두기를 원하기 때문에 PSG는 선수가 현재 소속된 클럽과 재계약을 협상할 때 파리지앵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 연봉 위상을 위한 "핫 티켓"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

구단에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PSG가 이번 여름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썼지만 이적료와 에이전트 수수료에 무한정으로 돈을 쏟아 부울 수는 없다고 열변을 토했다. 구단은 또한 경기 당일 수입이 코로나의 급증과 다가오는 시즌에서 파리 내에 주요 모임에 추가적인 제한이 가해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PSG의 매표 수익은 사업 계획, 특히 비싼 VIP 접대 티켓이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서 구단은 아레올라, 디알로, 케러, 계예, 하피냐 등 많은 1군 선수를 방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카르디에 대한 비드도 고려하겠다고 한다. PSG는 유럽의 주요 구단들이 잉여 선수들을 이적시키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PSG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예측하기 때문에 임대를 보내서 어디에서든지 가치를 끌어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 맨유의 미드필더인 안데르 에레라는 PSG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PSG의 예산은 향후 12개월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목표인 킬리안 음바페의 운명을 염두해두고 있다. 음바페의 계약은 현재 1년이 남았으며 마드리드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는 이번 여름에 라파엘 바란과 라모스와 같은 선수를 팔아야만 클럽이 코로나로 인해서 재정적 손실을 본것을 상쇄시킬 수 있다는 것과 단기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간에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적자금을 모아야 한다고 통보를 받았다.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내년 여름에 스페인 클럽과 계약을 하기 전에 PSG와 재계약을 맺는 것을 거절할 준비가 되어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PSG는 음바페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마드리드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페레즈 회장은 음바페와의 계약에 "완전히 사로잡혔으며"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에 다른 센터하프를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가 주시하고 있지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위해서 거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에 에덴 아자르, 이스코, 가레스 베일, 루카 요비치와 같은 선수들의 오퍼를 듣는 것에 열려 있지만 그들은 클럽의 가치에 충족하는 매력적인 이적료를 받아내기는 어려우며 마드리드에서 받는 연봉과 맞먹는 구단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 PSG가 재계약을 협상하고 마드리드는 임금 청구서에 공간을 만듦에 따라서, 이 중 한 클럽은 음바페에게 크게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런 만큼 PSG가 이번 여름에 포그바와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선수들이 떨어져 나가야할 것임이 분명하다. 맨유는 2016년 여름에 유벤투스에서 포그바와 다시 계약하기 위해서 89m 파운드를 썼다. 그의 나이, 계약 상황, 팬데믹으로 인해서 축구선수들의 가치 하락은 구단이 이 선수에게 상당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PSG가 협상 테이블에 나타나게 되면 5천만 파운드를 넘는 금액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만회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따라서 PSG의 관심은 진심이지만, 그들이 최대한 낮은 이적료로 선수를 확보하려는 마음이 간절하다. 포그바는 내년 여름에 파리로 이적을 하기 전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계약 마지막해를 보내게 될 가능성이 열리고 있지만 PSG는 이런 접근 방식이 선수를 잃을 수도 있다는 위험을 알고 있다.

이것은 또한 솔샤르가 시즌 중에 처리해야하는 원치 않는 추측이 넘쳐날 수 있으며, 포그바와 맨유 팬 사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선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따라 PSG는 오프닝 비드를 통해서 물꼬를 트는 것을 시험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이적을 강행하기 위해서 돈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포그바를 둘러싼 피곤한 잡음과 추측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소식통은 코칭 스태프가 계약상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노력을 최대한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여전히 믿고 있는 솔샤르 이기에 그의 훈련장에서는 포그바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솔샤르는 지난 주말 말했다: "폴의 에이전트와 클럽의 대표자들 사이에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저는 폴이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