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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솔샤르 역할 비하인드 스토리 2편

스테이플우드 2021. 10. 18. 19:00

By Adam Crafton and Laurie Whitwell Oct 12,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Additional contributor: Andy Mitten

 

때때로 솔샤르는 소셜 미디어에서 그를 두고서 "체육 선생님"이라고 경멸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많이 받는다. 더 온건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은 전 몰데와 카디프 시티 감독이 맨유를 잉글랜드와 유럽 축구의 정상으로 데려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다.

조제 무리뉴가 시즌 중반에 경질된 후 솔샤르가 처음에 클럽으로 돌아왔을 때, 그에게 온 첫 번째 전화는 퍼거슨 감독을 오랫동안 보좌했었던 펠란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전 몰데 동료인 뎀프시와 해리스를 코칭 스태프로 합류시켰다.

몰데의 홈 드레싱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그냥 플레이하라. 경기를 즐겨라." 다른 곳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패배자들은 피곤할 때 그만둔다. 승자는 이길때 그만둔다."

때때로 솔샤르 지휘 하에서 만들어진 맨유의 종잡을 수 없는 경기력이 펼쳐지는 동안, 그가 맨유의 방식에 대해서 전달하는 몇가지 짧은 코멘트들과 자유, 표현, 게임을 즐기는 것과 같은 유행어에 유통기한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유혹이 있었다.

심지어 솔샤르의 가장 열렬한 옹호론자들 조차도 그의 팀이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이나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에서 볼 수 있는 경기력의 일관성(매 경기 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에게서도), 스타일, 명백한 구조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것이 현재 TV 최고 축구 전문가인 네빌이 종종 그의 옛 클럽을 두고서 "이상한 팀"이라고 묘사하는 이유다. 또한 이는 이 팀이 지난 시즌 3월과 마찬가지로 일회성 계획을 실행해서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시티를 이기고선 그 보다 한달 전에 치러진 홈경기에서 강등권인 셰필드를 상대로 패배를 했는지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다.

몇명의 시니어 선수들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더 훌륭한 엘리트 경험을 가진 코치들이 훈련을 더 낫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세션은 대부분 35세의 맥케나와 전 맨유와 잉글랜드 미드필더로 2018년 이후로 코칭만 하고 있는 40세의 캐릭에 의해서 운영된다.

무리뉴가 그를 1군 팀 스태프로 승진시키기 전에 맥케나가 이전에 했던 경험은 토트넘과 유나이티드에서 18세 이하를 코칭한 일이다.

본지는 그의 접근 방식이 때때로 학교에서나 먹힐 수 있을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이것은 본질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결과가 바뀌기 시작할 때 선수들로 부터 나오는 친숙한 불만사항이다. 별도의 소식통들은 캐릭의 기술이 세부사항을 발견하며, 어깨동무를 하면서 일대일 대화를 나눠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반박했다. 믿을 만한 소식통은 맥케나가 경기를 준비할 때 근면함과 연구하는 수준을 보면 프리미어리그 탑6 구단을 감독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가 휘어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훈련 세션을 위한 계획은 솔샤르와 59세의 펠란 둘 다 진행을 한다. 펠란은 현재 솔샤르와 일한지 4년차이며 적절한 때에 관찰하고 간섭한다.

아주 가끔, 솔샤르나 펠란은 드레싱 룸에서 공격적으로 욕설을 퍼붓는다. 예를 들어서 4월에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서 로마에게 2차전 3-2로 패배한 후나(맨유는 홈에서 1차전을 6-2로 이겼었다) 최근에 비야레알을 상대했을 때 하프타임에서 말이다. 하지만 맥케나는 그런 성격이 아니다. 솔샤르는 선수들이 더 많은 것을 서로가 요구하기를 권장하며, 특히 페르난데스의 목소리가 크지만, 폴 포그바, 쇼, 매과이어의 목소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

한 명 이상의 믿을 수 있는 소식통은 맥케나가 설정 방식을 통해서 선수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고 주장했지만 실점했을 때 그가 편안하게 밀어 붙이라고 요구를 한다면 그들은 잠재적으로 그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경기중 터치라인에는 솔샤르, 펠란, 맥케나, 캐릭이 모두 다른 순간에서 반응을 보이는 회전형 시스템이다.

지난 달 챔피언스리그에서 영보이스를 상대로 새로 계약을 맺은 호날두가 잠깐 명령을 내렸다. 비평가들은 이것이 솔샤르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겠지만 그의 접근법은 본질적으로 공동적이다.

맨유의 전 1군 개발팀 책임자인 니키 버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솔샤르는 자신이 어떤 것에 뛰어난지 잘 알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 보다 무엇을 잘 아는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율성을 부여하며, 모든 사람을 소소한것 까지 다 챙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는 위임하는 것을 잘합니다."

"그가 벤치에서 어떻게 일을 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분이면 캐릭이 일어설 것이고, 그다음 펠란이나 키어런 또는 올레가 일어서겠죠. 모든 감독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올레에게는 효과가 있으며 그는 이런 방식을 좋아합니다. 그는 완전한 감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클럽을 감독하는 것은 함께 운영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소식통들은 본지에 대학식 접근법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는 솔샤르가 중요한 순간에 충분히 결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솔샤르는 전문 지식의 차이를 메우려고 노력해왔다. 그는 이번 여름에 세트피스 코치 전문가로 에릭 램지를 영입했다. 이 클럽은 지난 주에 첫 데이터 사이언스를 고용했으며, 이제 도미닉 조던은 리버풀과 같은 클럽들이 최근 몇 년간 성공적으로 추구해온 점진적인 이득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경기중에 더그아웃에서 램지와 골키퍼 코치인 하티스는 경기 패턴, 교체 가능성, 특정 교체를 실시했을 경우 상대팀의 경기가 어떻게 바뀔지 등의 내용이 상세하게 담긴 폴더를 들고 다닌다.

경기에서 서포터들은 자주 솔샤르가 더그아웃에서 TV화면을 공부하고 있는 것을 볼 것이다. 이 피드는 실시간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지만 솔샤르가 직접 본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재생을 제공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그가 모니터의 노예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서, 한 골을 실점한 후에 오프사이드나 기타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위치를 벗어났다거나 너무 느려서 도달하지 못했다고 선수들을 비난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풀타임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면 주요 통계 요소에 대해서 분석가에게 중요한 항목에 대해서 요약본을 받으며, 주로 경기 후에는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을 준비를 한다.


솔샤르가 여러 면에서 맨유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그들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3년이 다 되어가고 있으나 2016-17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무리뉴가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여전히 우승 트로피가 없다. 이번 여름에 그들이 영입한 선수로 인해서 기대치가 높아졌고, 솔샤르를 자주 옹호하는 펀딧들 조차도 그가 올해 반드시 어떤 트로피라도 얻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이미 지난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햄에게 1-0으로 패배해서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또한 일부 선수의 발전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마샬은 에버튼을 상대로 선발 출전을 받았으며 경기를 앞두고 일주일간 뛰어난 훈련 성과를 보여 에버튼을 상대로 한 골을 득점했지만 최근 1년간의 경기 흐름은 실망스러웠다. 마찬가지로 일부 사람들은 완비사카,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와 같은 선수들이 맨유 주전선수로 뛰기에는 능력에 한계치에 이른 것이 아닌지 궁금해한다.

솔샤르는 때때로 래쉬포드, 도니 반 더 비크, 린가드, 그린우드와 같은 선수들과 개인 훈련을 한다. 1군 코치인 마틴 퍼트는 선수들을 위한 반복적인 운동에 관여하고 있다. 그는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2010년에 코칭 코스에서 솔샤르와 친구가 되었다. MLS의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이전에 코치로 있던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자택에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를 방문했었고 NBA 농구 팀인 마이애미 히트의 방법을 연구했다.

맨유의 궁극적인 문제는 미드필드에 남아있는데, 이곳은 3,500만 파운드로 데려온 반 더 비크가 거친 프리미어리그 축구에 적합한지 우려감을 가지고 있다. 솔샤르를 포함한 구단의 고위 인사들은 그가 지금까지 1부리그에서 4번만 선발 출전하고 이번 시즌 지금까지 리그에서 벤치를 벗어나 고작 5분밖에 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만 하는 것은 반 더 비크가 아약스 선수였을 때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고 싶어했으며, 전 맨유 감독인 무리뉴는 2020년 여름에 네덜란드인과 계약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었고 흥분했었지만 이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탕귀 은돔벨레를 내보내는데 실패했다.

산초는 이번 여름에 계약한 후 또 다른 골칫거리를 안겨다 준 선수지만, 솔샤르는 잉글랜드 포워드가 맨유 셔츠를 입고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실수할 준비를 하고 수비수에게 달겨들으라며 격려를 전했다.

"저는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크고 긴지 깨닫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맨유와 가까운 한 소식통이 말했다. "인내심입니다. 내부적으로 그들은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패닉 상태에 대한 생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6주 동안의 경기들은 우리에게 내부의 자신감이 충분히 근거가 있는 것인지를 말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