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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의 중국 슈퍼리그 붕괴 - 이것은 인테르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스테이플우드 2021. 3. 8. 12:23

James Horncastle and Matt Slater Mar 3,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안토니오 콘테는 최근 이탈리아 신문 코리에르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것을 도전하고 인테르는 내 커리어중 가장 힘든 곳"이라고 말했다. 유벤투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가장 큰 라이벌 팀으로 향해 자신이 도왔던 왕조를 끝내기 위한 브리핑을 받아들이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여기에는 인터 밀란의 본질 그 자체가 있다. 콘테의 멘토들 중 한 명인 지오바니 트라파토니는 이 팀이 다른 팀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는 인테르 코칭을 세탁기에서 돌아가는 사이클로 비유를 했다. 발을 떼려고 준비를 하면 항상 갑작스러운 떨림이 일어나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격동적이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뛰어 넘는 다는 것은 어렵다. 

 

인테르에서 가장 강한 특징을 보여준 엘레니오 에레라, 트라파토니 그리고 조제 무리뉴만이 우승을 차지한 이유다. 지금, 지난 시즌 세리에A와 유로파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0년 무리뉴의 트레블 이후 처음으로 콘테는 인테르의 첫번째 스쿠데토에 바짝 다가섰다. 그가 오기 전에 유벤투스에게 21점 뒤지고 있었던 팀이 지금은 그들을 7점 앞지르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득점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파비오 카펠로는 니콜로 바렐라가 유럽에서 탑3에 드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며 수비진들은 더이상 실점하고 있지 않다. 콘테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콘테가 인테르에서 뛰고 있는 축구에 대해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마치 인테르의 해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것은 인테르이고 결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구단주 쑤닝이 중국에서 겪고 있는 재정적 스트레스에 대해서 더 많은 소문과 추측이 하루라도 없는 날이 없다. 

 

"그들은 불안정하지 않습니다."라고 인테르의 최고 경영자인 베페 마로타가 말했다. "이곳은 아주 짜임새가 있는 그룹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콘테가 공을 들였는데 팀이 뭉치면 가장 큰 문제조차도 작아집니다."


 

그래서 쑤닝은 어떻게 된 것인가?

 

주가가 3년만에 반토막이 났고, COVID-19가 소매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부동산 투자가 완전히 망했고, 중국 최대 기업들이 참여한 구제계획이 역효과를 냈다. 공개적으로 상장된 사업의 거의 4분의 1을 중국 정부에게 매각하도록 강요당했고, 정부로부터 축구와 축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잊으라는 말을 들었다. 

 

더 나은 몇 개월을 보냈었다. 

 

1990년에 설립된 쑤닝은 난징에 있는 에어컨 구성품을 중국 전역에서 거의 모든 것을 팔아서 성장했다. 공동 창업자인 장진동이 이끄는 회사는 미디어, 부동산, 스포츠 및 기술 분야로 다각화되어 대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그를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핵심 사업은 인터넷 쇼핑으로의 전환을 알리기 위해서 2018년 Suning.com으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사업을 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이 회사는 여전히 수백개의 점포를 보유한 중국 최대의 오프라인 소매업체지만 매출에서는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난징에 있는 쑤닝의 본사

 

장진동이 중국의 부실한 부동산 개발업체 에버그란데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해주었는데, 에버그란데가 무너지지 않도록 부양하기 위해서 대출받은 돈이 쑤닝에게 피할 수 없는 힘든 문제를 만들고 말았다. 

 

한동안, 중국의 가장 유명한 기업가인 잭 마가 소유한 거대 기업인 알리바바와의 주식 교환이 쑤닝을 정상 궤도로 다시 올려 놓을 수 있었을것 같았지만, 우선, 회사들이 무너졌고, 마윈은 중국 정부와의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었다. 중국은 대국이지만 오직 한 명의 상사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하는데 그의 이름이 바로 시진핑이다.

 

이로 인하여 쑤닝은 국영 투자회사 두 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지난달 그 사업의 23% 지분으로 16억 파운드 이상을 지불했다.

 

쑤닝의 직원, 고객, 투자자들에게는 흥미있는 이야기이지만, 만약 쑤닝과 장진동이 축구에 관여하지 않았다면 이 중 어느 것도 서양 신문의 뒷면에 문제로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2015년에, 쑤닝은 중국 슈퍼 리그(CSL) 팀인 장쑤 궈신-세인티를 구매하여 장쑤 쑤닝으로 이름을 바꿨고, 그들이 건넨 회사 신용 카드로 브라질 스타 하미레스와 알렉스 테세이라를 한 번의 이적시장에서 샀으며 감독으로 파비오 카펠로를 임명했다. 

 

 

첼시에서 장쑤 쑤닝으로 간 하미레스는 세간의 이목을 이끈 계약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2016년에 £230m의 이탈리아 럭셔리 상품인 인테르의 대량 주식을 구매하기 위한 워밍업에 불과했다.

 

그리고 나서, 이 모든 것을 종합하기 위해서 쑤닝은 2013년에 PPTV를 위해 돈을 물쓰듯이 써댔다. 2013년에 사들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중국과 이탈리아 국내 축구에 대한 라이브 권한을 독차지하게 되었다.  2019년과 2022년 사이에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대해 £523m 상당의 계약을 확정지었다. 새로운 수단에 대해서 지불하는 금액이 놀라운 액수였지만 중국 시장이 거대하고, 이 수치에 대해서 우리가 정말로 이해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렇지 않은가?

 

허나 틀렸다. 장쑤 쑤닝과 프리미어리그가 지금 게약의 파산으로 인해서 법정에 서게 되었으니 인테르는 곧 알게 될 것이다.

 

 

장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좋은 소식이 먼저 있다: 11월에 그들은 마침내 CSL에서 우승을 했고, 득점자들 사이에서 테세이라와 함께 마지막에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이겼다.(앞서 언급한 부실한 부동산 개발업자가 대주주인 곳)

 

이제 나쁜 소식이 있다: 3개월 후인 2월 28일, 쑤닝의 모회사는 "오늘 부터 장쑤 축구 클럽은 구단 운영을 중단한다"는 간결한 성명을 발표했다. 그 안에는 '주저하는듯'과 '유감스러운'이 있었지만 중국 챔피언들과 성공한 여자팀, 유소년 팀에게는 성명문 그 자체였다. 

 

장쑤FC는 올해 초 중국 축구 협회가 다른 스폰서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서양의 클럽들처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을 때 쑤닝을 그들의 이름에서 제외시켰다. 쑤닝은 중국 정부가 쑤닝이 가진 모든 1원이라도 축구가 아닌 회사를 구하는데 써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자 장쑤를 포기했다. 

 

장진동은 지난 2월 19일 쑤닝의 거대한 노동인구들에게 보낸 비디오 연설에서 "우리는 주저 없이 소매업과 무관한 사업을 접을 것이며 축소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농담을 한게 아니었다. 

 

이 말은, 한동안 벽에 붙어있었다. 결국, 장쑤의 선수들은 지난 시즌 타이틀 우승을 차지한 동안 자주 그들의 임금을 기다려야 했고, 심지어 한 번은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그리고 챔피언들이 파산을 한다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중국 축구에 있어서 파산이라는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장쑤의 훈련장이 텅 비어있다.

 

"클럽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아마도 마지막이 아닐겁니다."라고 노팅엄 대학의 아시아 연구소의 부교수이자 중국 축구 전문가인 조나단 설리번 박사가 설명했다.

 

"프로축구 시대에서 중국 축구의 위험으로 보이며 CSL 구단주들에 대한 야망과 규제 강화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재검토하겠다는 불길한 전조가 의심되고 있습니다."

 

"리그의 발전을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 민간 자본이 필요했지만, 이것은 항상 축구에 대한 국가의 주요 야망에 보조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국제 경기에 참여하는 것과 공연을 통해서 국가적인 자부심을 전달하고 공중 보건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CSL은 지금 민간 자본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COVID-19가 중국 경제에 타격을 준 정도는 정부의 투자로 인하여 가려져 있고, 소매업만이 피해를 봤다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CSL은 항상 정부의 축구 전략에 있어서 부수적인 관심사로 주어졌고, 안정성이 모든 것을 앞지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보다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재정을 긴축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프로 축구는 일반적으로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고, 수익성이 없으며, 상황이 어려워지면 쉽게 희생당합니다."

 

에밀리언 비즈니스 스쿨에서 유라시아 스포츠의 교수인 시몬 채드윅도 동의했다. "쑤닝 에피소드는 권위주의적이고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나라에서 살고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의미합니다."

 

"2015년 중국의 축구 진흥은 국가 주도하에서 이루어졌는데 비전은 컸지만 실행은 미흡했습니다. 이번 홍보는 또한 국내 13차 5개년 계획과도 일치하여 해외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내외에서 정부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축구에 투자하는 중국 기업인들의 광란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계획의 중반에는 축구의 수입이 원동력이 되기 보다는 재정적인 부담에 가까웠고, 카를로스 테베즈와 같은 선수들과 계약하는 것이 결코 중국 축구의 성공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졌습니다."

 

채드윅은 테베즈가 상하이 선화에 합류하고 오스카가 상하이 SIPG에 계약한 2016년 말에 '궁극적으로 우리를 쑤닝 대실패로 몰고 간 바다의 변화의 바람"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중국 최대 부동산 회사인 완다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분을 매각하라고 강요한 것은 지나치게 많은 중국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유명한 사업가들에 대한 단속의 시작이기도 했다. 완다의 완젠린은 당시에 비난을 받았었고,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알리바바의 사장인 마윈이 지난해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이야기는 공식적으로는 부인되었지만 그는 최근에 훨씬 덜 노골적으로 말하는 인물로 다시 나타났다. 

 

채드윅이 말했다. "어떤 사람도, 어떠한 사업도 현재 어디에 있든지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정부보다 더 클 수 없습니다."

 

"쑤닝의 축소는 중앙 정부의 우선권과 압력에 대한 전형적인 대응입니다. 아는 것을 고수하고, 해외에서 엉뚱한 생각에 참가하지 않고 항상 누가 책임자인지를 항상 기억하는 것이죠."

 

"축구에 대해서는 비전이 명확해집니다. 중국은 여전히 축구 초강대국이 되기를 원하지만, 많은 이들이 2030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FIFA와의 긴밀한 관계를 맺어서 월드컵을 개최함으로서 이것이 가장 잘 달성될거라고 봅니다."


중국에서의 반응은 어떠한가?

 

정부가 민간 기업들에게 축구에 투자하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나라에서, 정부가 그들에게 멈추라고 할 때까지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서양 사람들의 기준에 있어서 장쑤의 종말이 조용했다는 것에 대한 반응을 듣는 것이 놀라운 일일까?

 

그리고 장쑤의 팬들만이 이번 시즌에 응원할 팀이 없어졌다는 전망에 직면해있는 것은 아니다. 한때 알렉산드레 파투와 악셀 비첼과 계약했던 톈진 취옌젠은 지난해 파산하여 라이벌 톈진 타이거즈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익명을 원한 중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 기자는 본지에  "많은 절망적인 상황이 있었습니다."라고 중국 언론 상황에 대해서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축구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비판은 "분명히 논의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FA는 쑤닝이 장쑤를 멈추기로 한 결정한 것에 따라서 단조로운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 소식을 듣고서 "유감스럽다"라고 말하면서 게임을 위해서 이전에 지원해준 회사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중국 슈퍼 리그를 우승하고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쑤 쑤닝, 3개월 후에 이 팀은 없어졌다. 

 

이 기자가 말했다. "장쑤 팬들은 쑤닝에 화가 났습니다. 다른 팬들로부터 많은 동정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것이 쉽게, 톈진의 경우도 분명한데 그들의 클럽에 일어날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국 축구의 토대는 매우 취약하며, 클럽들은 투자자들의 변덕스러운 운명에의해 좌우됩니다. 하지만 가장 고통받는 것은 팬이고 그들은 이런 것에 대해 무엇을 할만한 힘이 전혀 없습니다."

 

"조금씩 팬들이 대중의 분노를 드러냈지만, 여기서는 시위가 용인되지 않으며 일어나지 않을 일입니다. 팬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 창의력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허난(河南)팬들은 최근 눈에 띄는 곳에 전자 광고판에다가 광고를 내보내는 등 구단 명칭 변경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설리번 교수는 팬들을 무시하는 현상이 중국 게임이 여전히 취약한 이유 중 하나라고 믿고 있다. 

 

그가 말했다. "중국의 프로 구단 역사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의 갑작스러운 변화나 문제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팬들은 이런 것들을 받아들여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 팬들을 대하는 방식은 국내 경기들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며 현재의 어려움은 그것을 뒷받침합니다."

 

"'축구인' 중에는 욕구도 있고 열정도 있지만 리그가 시간이 흐르면서 지속해서 번창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폭넓은 지지층을 양성해야하고 이런 식으로 팬들에게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보낼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인테르와 연관이 있고 그들의 첫번째 큰 움직임은 무엇이었는가?

 

쑤닝은 2016년 여름 이탈리아 구단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여 인테르의 힘을 다시 만들겠다는 야심과 올바른 의도를 가지고 구단주로 환영을 받았었다.

 

어느 누구도 인테르를 인수 했을 때, 그들은 돈을 팍팍 쓰는 의향을 밝힐 것으로 예상했었다. 예를 들어서, 에르네스토 펠레그리니는 그의 새로운 팀인 발롱도르 우승자 칼 하인츠 루메니게를 영입했다. 마시모 모라티는 폴 인스, 로베르토 카를로스, 하비에르 사네티에게 돈을 물쓰듯이 썼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호나우두의 세계 이적 기록을 깨버렸다. 

 

상금 2천만 유로를 보류하고 선수단에 제한을 가하면서, 유럽 대회에서 경기를 뛸 수 있는 신규 영입 계약의 수를 제한하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합의를 이어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쑤닝은 이러한 전통에 대해서 장단을 아주 잘 맞춰나갔고 이런 전략은 전임자인 인도네시아 미디어 거물 에릭 토히르와 극명하게 대조되었다. 그는 미르코 부치니치를 위해서 팬이 좋아하는 프레디 구아린을 유벤투스에 보내면 인테르 팬들이 다시 꿈을 꾸게 될지도 모른다는 잘못된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논란과 불러일으켰고 항의는 붕괴의 움직임을 야기시켰다. 그는 결국 에르나네스를 1,800만 유로의 수수료로 대신하게 되었고, 이는 구단의 새로운 후원자가 유럽 축구에 입문한 다른 외국인 투자자들만큼 부담스러운 상황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지 않았다. 

 

그러나 쑤닝은 좌절하지 않았다. 스위스 램블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인테르나치오날레는 3억 5200만 유로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순 지출을 했다. 

 

 

 

밀라노의 고급 팔라초 파리지 호텔에서 열린 새로운 구단주의 1차 주주총회는 맨 앞에 슈퍼 에이전트들이 등장해서 눈길을 끌었다. 장쑤를 위해서 €78m의 가격으로 테세이라와 라미레스를 사들인지 6개월이 지난 후, 쑤닝은 €40m을 주앙 마리우에게, 다음번 큰 거래는 브라질의 가브리엘 바르보사에게 €29.5m을 지출하여 돈을 펑펑썼다. 이 두 명은 나쁜 선수들은 아니지만 인테르에서 완전히 실패했고 그들의 첫 해외 경험은 끊임없는 변화의 상태로 있게되었다. 

 

그들이 인테르를 위해서 공을 차기도 전에,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는 야야 투레와 같은 다른 요구를 가지고 있다는 제안을 한 후 프리시즌에 해임되었고, 쑤닝은 첫 해에 4명의 감독을 거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아마도 챔피언스 리그를 놓치게 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두 번 실수하도록 만들지 않게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FFP란 제약 속에서 쑤닝은 야심을 드러냈다. 구단주가 문제라고 간주되지 않았다. 스타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를 둘러싼 드라마는 그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돌아서서 그의 일대기가 끝나게 되었다. 그런 후 그의 아내는 TV 전문가로서 솔직 담백한 의견을 표출하여 주장 자리를 지킬 수 없게 되었다. 

 

그 와중에, 인테르는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마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역전승을 거두어 시즌 마지막날 라치오를 뛰어넘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자격을 얻었다. 이것은 쑤닝이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게 새로운 3년 계약으로 보상하도록 설득하게 만들었다. 클럽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유럽 축구의 최연소 회장인 스티븐 장은 청중들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마침내 우리는 인테르가 너무 많이 놓쳐왔던 트로피에 도달하고 만지게 된 것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 경기마다... 매 이벤트마다... 우리는 우승할겁니다."

 

지난해 29세가 된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스티븐 장은 팬데믹이 일어나기 전 밀라노에서 정기적으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비쳤다. 현대화의 힘으로 그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클럽은 새로운 로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테르의 잠재성과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를 인식했다. 스티븐 장은 독특한 콘텐츠로서 축구 클럽의 가치를 보았고 이는 인테르 미디어 하우스 설립으로 이어졌다. 

 

쑤닝의 프로젝트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는 밀라노의 포르타 누오바 지구의 스타일리쉬한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하고 있었다. 아피아노 젠틸레의 훈련장은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에 있었고, 새로운 경기장을 작업하기 위해서 밀라노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이탈리아의 게임의 정상에서 유벤투스를 다시 세운 공로를 인정받은 주세페 마로타가 단장으로 합류했다. 인테르는 모든 면에서 "슈퍼클럽"처럼 완전한 패키지로 보이기 시작했다. 

 

마로타의 등장으로 그들은 콘테를 임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도전자를 챔피언으로 만들 수 있는 확실한 것에 가까워졌다. 스팔레티는 다시 챔피언스 리그 축구를 보였지만 새로운 계약을 한지 9개월만에 경질되었다. 스팔레티가 그동안 다른 일을 맡거나 그동안 정착하지 않는다면, 그는 인테르에서의 계약이 유지될 것이다. 이 결정은 엄청난 금액인 €25.8m 라는 금액으로 예외적인 청구서가 기재되었다. 

 

그리고 콘테의 몸값은 싸지 않았다.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의 몸값만큼은 아니었다. 아무도 디에고 시메오네 만큼의 몸값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콘테는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피를로, 아탈란타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로마의 파울로 폰세카, 밀란의 스테파노 피올리 등을 합친 €11m의 임금을 받는다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콘테는 인테르의 유일한 스타 계약은 아니었다. 그들의 FFP 합의로부터 속박받지 않았던 여름 이적시장 전략은 공격적이었다. 엄청난 임금을 받고 도착한 아틀레티코 출신의 자유 계약 선수 디에고 고딘과 헤르타 베를린으로부터 €22m 을 내고 사온 발렌티노 라자노와 같은 몇몇 거래가 이미 성사되었다. 

 

만약 이들에 대한 대부분의 구매들이 잊혀졌다면, 이것은 이적 시장을 통해서 완료된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인테르의 계약이 이미 일찌감치 계약하여 말뚝을 박아버렸기 때문이다. 인테르나치오날레는 칼리알리 출신의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를 클럽 레코드 계약으로 삼았고, 그런 후 로멜루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74m로 계약했다. 

 

 

루카쿠는 인테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시스템 변화,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문화적 변화로 이카르디, 라자 나잉골란, 이반 페리시치가 매물로 나왔다는 것이다. 그들을 위해서 돈을 마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원래 이카르디의 계약에서 €110m 바이아웃이 너무 낮다고 애태우게 만들었으며, 그는 결국 파리 생제르망으로 임대되었고 이 바이아웃의 절반가로 영구 이적 조건이 협상되었다. 페리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겨서 트레블을 달성했으나 그 후 복귀하였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즌 연속으로 칼리아리로 임대를 갔었던 나잉골란은 자니올로를 더해서 €38m으로 구매했었다. (그의 아내가 사르디아섬 출신인데 유방암 치료를 겪고 있었다.)

 

콘테는 인테르가 시장에서 많은 것을 했음에도 아직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인상을 남겼다. 인테르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간 후, 1시간 동안 최고의 축구를 선보였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그들이 했던것처럼 패배했다. 그는 구단이 바렐라와 사수올로와 같은 선수들을 사줄 때 팀은 더 이상 기대하는 것이 힘들다는 인상적인 말을 했다. 그래서 구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마스 쇼핑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애슐리 영과 함게 인테르나치오날레는 그의 옛 첼시 감독과 재결합한 빅터 모지스를 임대로 데려왔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밀라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인 라 스칼라에서 촬영하지 못했다. 이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위해 남겨진 것으로, 웨슬리 스네이더 시절부터 인테르에게 부족했던 플레이메이커로 환영을 받았다. 

 

 

에릭센은 인테르의 가장 중요한 계약으로 엄청난 임금을 받는 조건으로 인테르가 영입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는 높아 보이지 않는 금액인 €27m을 질렀다. 덴마크인은 시즌이 말에 토트넘 핫스퍼와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 계약을 할 수 있었다. 이적료는 인테르가 동의한 높은 수준의 임금을 주게 했고, 에릭센은 구단에서 가장 높은 연봉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같은 이유로, 세리에A에서, 콘테의 계획에서 뚜렷한 역할이 없는 약 30대에 가까운 선수에게는 상당한 액수였다. 한편, 팬데믹은 다른 주요 유럽 지역보다 먼저 롬바르디를 휩쓸었다.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은 무엇인가?

 

경기장이 문을 닫은 것은 산 시로에서 65,800명의 평균 관중을 가지고 있고 세리에A의 가장 큰 규모인 인테르에게 문제가 되었다. 이번 시즌 구단은 €60m 정도의 현금과 경기 당일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정한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지난 시즌 리그로부터 TV 금액의 납부 금액인 €130m을 보류했다.

 

다른 강조점으로는 기존 계약의 일부 스폰서들에 의한 비갱신 또는 덜 유리한 금액으로 재협상을 및 갱신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인테르의 오랫동안 상징적인 셔츠 스폰서였던 피렐리는 지난 시즌 €11m을 지불한 것 보다 더 수익성이 좋은 거래를 찾기 위해서 1995년 이후 처음으로 내년 시즌 저지를 스폰하지 않을 것이다. 구단의 전망대로 스폰서쉽과 광고 수익을 늘리지 못한 점, 인테르의 고객들로 가동되는 불리적 경제적 맥락에 따른 결제 회수 시간의 증가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축구 사상 최대 규모인 €102m 손실은 그들의 최근 재정 결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인테르는 18개월 후에 만기될 예정인 많은 빚을 포함하여 그들의 회계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수단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 

 

"이 프로젝트는 8월에 중단되었습니다." 콘테는 아슈라프 하키미를 위해서 레알 마드리드와 €40m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 후 실행된 거의 모든 다른 수입이 되는 거래들은 무료이거나 명목상의 수수료뿐이었다. 지난 4년동안 €74m가 증가했던 인테르의 임금 청구서는 다시 한번 약간 증가했다. 맨체스터에서 온 알렉시스 산체스의 이적은 영구이적이었고 아르투로 비달과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와 같은 보수가 좋은 베테랑들이 산 시로에 뒤늦게 도착했다. 

 

 

 

시장이 심각하게 위축되는 상황은 판매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힘들게했다. 골드만삭스의 그레그 캐리는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즈 비즈니스 오브 풋볼에서 지난 달 이와 관련된 내용을 요약했다: "많은 구단이 기본적으로 현금 흐름을 보충하기 위해서 이적시장을 활용합니다. 지금은 당장은 아무도 돈이 없습니다."

 

에릭센을 예시로 들어보자. 에릭센은 갑작스럽고 뜻밖에 콘테의 팀의 주축이 되었지만 밀라노로 온지 겨우 1년도 되지 않아서 이작시장을 머뭇거렸고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다. 높은 임금을 기꺼이 받아주고 선수에게 손실을 줄이는 것을 막아주는 종류의 수수료를 지불하려는 구매자를 찾는 것은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재고판매는 큰 효과는 없을 것이며, 게다가 인테르의 가치 중 중요한 부분은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팀을 보유하는데 있다. 이것은 왜 마르티네즈가 이번 주에 새로운 계약에 사인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힌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타 선수를 팔기 보다는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부담이 없는 그들을 지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하지만 그 선수들은 종종 다른 곳에서 그렇게 좋은 거래를 찾지 못해서 시간이 걸릴 수는 있다.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음, 1월에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이자 이탈리아 스포츠 관리 기구인 CONI 웹사이트에서 에릭센의 에이전트가 인테르와 중재를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었다. 그리고 코리에레 델로 스포츠에서 하키미의 이적건의 첫 할부금에 대해서 레알 마드리드와 인테르 간의 긴장을 주장하는 보도가 있었고, 결국 스페인 거물들은 이 이야기를 "완전한 거짓"이라고 묘사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에서 이적을 온 루카쿠의 보너스 지급을 놓쳤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 인테르의 반응과 이번주 또 다른 이야기는 그들이 모든 합의를 존중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인테르에게 다음 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스티븐 장이 처음에 쑤닝이 클럽을 매각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전혀 근거 없는"것이라고 말한 이후, 그의 입장은 누그러졌다. 2월 26일 인테르의 최신 재무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끝날 무렵에, 의제의 마지막 항목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것에 대한 업데이트였다. "지속적인 자본 구조와 유동성 관리의 일환으로, 기업과 우리의 소유권은 이러한 측면에서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한 바와 같이 그 중 하나는 긴급 현금 $200m를 서둘러서 마련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인테르가 챔피언을 차지하기 약 두 달 전에 클럽의 지배적이거나 소수인 지분을 포기하는 것이다. "쑤닝은 추가적인 외부 지원이 있든 없든 구단의 현재 진행중인 재정적 지원에 대해서 지속적인 약속을 확인했지만 밖을 내다보는 것 또한 합리적이고 신중한 것이다."라는 결론이 났다. "그 점을 염두해두고, 쑤닝은 주식 자본의 투입이나 그 밖의 방법으로 적합한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 아시아의 핵심 고문을 임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주요 잠재적인 파트너와의 협의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인테르를 인수하는데 관심이 있는가?

 

런던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그룹인 BC 파트너스는 인테르와 협의중이었지만 게약을 채결할 수 있는 독점 기간이 만료되었다. 구단의 회계에 대한 실사를 수행한 후, BC는 다른 투자 예정자가 인테르의 업무를 자체적으로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이 구단에 대한 사모펀드의 관심은 의견이 갈라졌다. 한 업게 전문가는 본지에 말했다: "저는 수익적 관점에서 그들이 어떻게 이것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치가 그닥 효과있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가격이 무엇이든지 간에, 수억 달러의 손실을 가져오는 구단에 대해  7억 유로나 10억 유로를 지불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회복시키고 이것을 두 세배의 돈으로 팔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투자가 승인되기 위해서 사모펀드가 요구하는 것들입니다. 4,5년 안에 두 배, 세 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를 투자위원회에 보여줘야 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조금 더 낙관적이고 인테르의 큰 잠재력을 보고 있는데, 이것이 쑤닝이 구단을 놓아주기를 꺼리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경험이 풍부한 M&A 고문은 본지에 같은 기간 동안 구단의 가치가 30억 유로가 될 수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세리에A 구단은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저평가 되어있고, 보다 엄격한 관리하에 인테르의 수익성이 존재한다는 견해가 있다. 

 

 

하지만 어떻게?

 

이는 궁극적으로 산업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세리에A의 회장인 파올로 달 피노는 리그 수익을 두 배로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구단들은 17억 유로의 가치를 지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지분 10%를 이탈리아의 리그 목표를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전문지식이 있다고 주장하는 CVC, Advent, FSI와 같은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매각할 것인지 말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1)파트너가 주식 지분과 비교했을 때 너무 큰 영향을 가질 수 있고 2)주요 거래 조건에 있는 조항이 "형식에서 뜻밖의 변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세리에A 수익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것이 제기됨에 따라서, 그럴듯한 제안서가 걱정스러움과 의심으로 승인받을 가능성이 최근에 불확실해졌다. 

 

이탈리아 언론의 4분의 1정도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유러피언 슈퍼 리그 조항"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이 조항은, 예를 들어서, 이탈리아 북부가 남쪽에서 떨어져 나오거나 통일 이전처럼 독립 도시 국가로 되돌아가는 것과 같은 완전히 가상적인 또 다른 시나리오와 쉽게 관련될 수 있다. 

 

슈퍼리그든 슈퍼리그가 아니든지 간에, 형식이 어떻게 되든지 간에 더 높은 목표로 수정하고, 심지어 더 수익성이 좋은 챔피언스 리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에 하나이자 세 번 우승을 차지했던 인테르는 새로운 대회의 창립 멤버가 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다. 

 

이것을 보는 또 다른 방법은 지리학이다. 밀라노는 매우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유럽에서 세번째로 부유한 도시이며 패션, 미디어, 금융의 이탈리아 수도이다. 2015년 엑스포 이후로 장소가 변하게 되었고, 만약 당신이 세계적인 건축가 중 한 명이라면 이 도시에 대한 프로젝트가 없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AC 밀란에서는 인테르가 안정적이고 잘 운영된 파트너가 있으며, 이 도시의 기업 커뮤니티는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할 수 있는 권리, 시즌 티켓, 그리고 쇼케이스를 위한 접대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미래에서 일어날 일이고 슈퍼리그는 수십년 동안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그저 말로만 나돌고 있다. 현재로서는 인테르의 선수들과 팬들이 특히 스쿠테토를 잡을 때까지는 현재가 아닌 것들에 대해서 집중하기가 어렵다. 콘테는 제노바와의 주말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인테르와 같은 클럽에 있을 때는 다른 어떤 것들을 제쳐두고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쓸모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합니다."

 


내용이 길어서 며칠에 걸쳐서 번역한건데 사실상 쑤닝 그룹의 목숨줄이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티븐 장이 아무리 인테르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해도 결국은 손을 뗄 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구단 운영에 있어서 스폰서가 붙는게 중요하긴한데 가급적이면 중국 스폰은 끌어들이지 않는게 좋다. 시진핑에게 기업의 존망이 걸려있어서 스폰이 불안한 것도 있지만, 큰 돈을 쏟아부어서 좌지우지하기 시작하면 클럽의 정체성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망하는거 순식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