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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와 함께, 아스날은 그들이 무엇을 얻는지 알고 있다 - 아르테타와 에두는 페페의 거래에서 배웠다.

스테이플우드 2022. 7. 8. 00:04

By James McNicholas Jul 4, 2022

 

아스날은 한 명의 브라질 선수 타겟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타겟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하피냐가 첼시로 움직이고 있다는 징후가 있지만 아스날은 맨시티로부터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하는 것을 자신들의 최우선 순위로 정했다. 하피냐에 대해 실망할 가능성은 제주스 계약의 중요성과 비교를 해야 한다: 새로운 스트라이커는 언제나 아스날 여름 이적시장에서 핵심 요소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는 올해 최고의 순간을 보낼 수 있는 센터-포워드를 찾기 위해서 전세계를 샅샅이 뒤졌다. 결국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에 익숙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가진 선수 한 명을 찾았다.

 

이 두가지 요소는 모두 아스날의 영입에 새로운 전략적 접근 방식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12개월 동안, 아스날은 명백하게 계획이 있는 클럽처럼 운영되었다.

 

4,5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저렴하다고 말하는 것은 터무니없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이적료와 5년 계약 동안 들어가는 연봉을 추가했을 때 구단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대부분 추측에 따르면, 맨시티와 브라질 포워드는 아스날 역사상 다섯 번째로 비싼 선수다.

 

그러나 유럽의 스트라이커 시장의 맥락에서 보면 이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이다.

 

지난 여름, 로멜루 루카쿠는 첼시가 9,750만 파운드를 들여서 데려왔다. 이번 달에 리버풀은 벤피카에 다윈 누녜즈 이적료로 8,500만 파운드로 합의를 봤다. 1월에 아스날은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를 추구했으나 결국 그는 6,600만 파운드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또한 클럽은 타미 에이브러햄, 빅토르 오시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에게 관심이 있었다.

 

이 선수들에 대한 거래로 인하여 아스날은 기존의 이적 기록을 깨뜨릴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스날의 가장 큰 이적료는 2019년 여름에 니콜라스 페페를 위해 릴에 지불한 7,200만 파운드이며, 아스날은 큰 실망의 3년을 보낸 후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선수가 이적하기를 바라고 있다.

 

아마도 (이보다) 훨씬 낮은 이적료로 제주스를 영입하기로 한 결정은 클럽이 페페의 거래의 교훈 중 일부를 배웠음을 나타낸다.

 

 

팬들에게 페페의 영입은 매우 흥미로웠다. 하지만 또한 잉글랜드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 선수에게 엄청난 비용을 들이붓는 도박이기도 했다. 그가 프랑스에서 이적을 와서 어떻게 정착할 것인지,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그리고 그의 기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떻게 먹힐 수 있을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모든 이적에는 불확실성이 있지만 클럽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는 아르테타와 에두가 아스날에서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하려고 했던 것이다.

 

장래에 있을 계약의 성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광범위한 백그라운드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제주스의 경우 이러한 것들이 거의 필요하지 않았다: 아르테타와 에두는 이전에 맨시티와 브라질 국가대표 팀에서 각각 이 포워드와 함께 일을 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누구를 데려오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또한 기존 프리미어리그 선수를 겨냥하고자 한 구단의 고의적인 전략도 있었다. 아르테타와 에두가 도착한 후, 아스날은 세드릭, 윌리안, 맷 라이언, 아론 램스데일, 벤 화이트 그리고 지금 제주스를 영입했다.-인정하건데, 좋고 나쁜 결과물이 섞여있다. 물론, 그들은 이번 여름에 하피냐도 역시 노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위해 온 두 명의 외국인인 아르테타와 에두는 이미 초기 검증 단계를 거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분명히 믿는다.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은 새롭게 계약한 선수의 전환을 더욱 매끄럽게 만든다.

 

 

아스날의 몇몇 대체 공격수 목표물과 비교를 했을 때, 제주스는 비교적 잘 알려진 선수다. 이것이 지금까지 아르테타의 영입 결정의 특징이었다: 그는 위험이 낮은 프로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4,500만 파운드라는 가격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에게 틀림없이 높은 금액이지만 이번 이적은 또한 추측성이 짙기 보다는 좀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일단 가격대가 6,000만 파운드를 넘기면 가치를 뽑아내는게 점점 더 어려워진다. 아마도 이는 아스날이 하피냐에 대한 생각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럽 축구 전반에 걸쳐 페페, 루카쿠, 아자르, 포그바와 같은 대형 매물 계약은 모두 실제에 비해 더한 이적료가 있었다. 버질 반 다이크의 이적료 해리 매과이어가 깨뜨렸고 알리송의 이적료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깨뜨렸다. 이러한 수준에서 선수들은 성장은 고사하고 자신들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놀라운 수준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내야만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막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중에서 6,000만 파운드라는 장벽을 깬 선수는 잭 그릴리쉬, 후벵 디아스, 리야드 마레즈 세 명 뿐이다. 일반적으로 시티는 좀 더 상승세를 탈 수 있으면서 실패확률이 낮은 매물과 계약을 한다. 아마도 전 맨시티 수석코치 아르테타와 에두는 그들의 모범에서 무언가를 얻었을 것이다.

 

 

예외는 언제나 있다. 일부 선수들은 너무 특별하거나 얻는게 너무 어려워서 큰 돈을 쏟아부어야 할때가 있다. 하지만 아스날은 한 명의 선수에게 7,000만 파운드에서 8,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을 것이다. 특히, 제주스와 새로운 팀 동료인 파비우 비에이라의 경우에서 입증되었듯이, 그들은 때때로 그 많은 돈에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거래는 아스날이 1월에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반드시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설명을 제공한다. 당시 시티가 국내외에서 트로피를 놓고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시즌 중반에 제주수의 이적을 승인하지 않았을 것이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없이 지난 시즌 후반기로 들어간 것은 확실히 아스날에 손해를 끼쳤다. 챔피언스리그를 확보하지 못한 그들의 실패는 궁극적으로 그들이 하피냐에 대해서 큰 돈을 지불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제주스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것이 증명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제주스의 계약을 확실한 성공이라고 묘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스날은 제주스가 최근에 주로 측면에서 뛰었지만 9번 역할로 배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아르테타가 센터 포워드에서 찾고 있는 많은 툴을 확인했다. 그는 좋은 움직임, 끊임없는 운동량, 미드필드까지 내려오거나 넓게 설 수 있다. 주된 의문은 그가 골문 앞에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느냐의 여부다.

 

제주스가 아스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은 그가 도전에 기꺼이 맞설 의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그가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아스날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돈을 쏟아 붓지 않고 전성기에 접어드는 유용한 다기능 공격수를 영입한 것 이상으로 남게 될 것이다. 제주스가 값비싼 실수였다고 기억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다른 리그에서 영입하는 것이 더 특별해보이고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더 많은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 수반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협상을 통해서 아스날은 아르테타와 에두가 수년 전에 제주스와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에 도움을 받았다. 첼시와 토트넘 또한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러한 연결이 아스날의 주장이 먹혀들어갔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제주스를 선택한 이유의 일부분이다.

 

아스날은 그들이 무엇을 얻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