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9
By James Pearce and Mark Carey
리버풀은 리그 우승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코너킥 왕이었다.
이것은 11골의 원천이었다. -다른 최고 기량 팀보다 더 많은 것이었다.- 어느 누구도 그들의 전체 17개 세트피스 득점을 능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위르겐 클롭의 공격용 무기고에 있던 강력한 무기가 다소 무뎌졌다.
이번에는 첼시가 코너킥 상황에서 8골을 터뜨리며 선두를 질주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7골을 터뜨렸다. 경쟁상대 보다 코너킥(121개)이 많은 리버풀은 에버튼과 6위를 차지했다. 20-21시즌 총 세트피스 골로 따지면 사우스햄튼, 첼시, 웨스트햄, 에버튼, 울브스가 9위, 아스톤 빌라가 8위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7개가 있다.
리버풀의 세부적인 것에 대한 관심은 시들해지지 않았다. 피터 크라비츠와 페페인 레인더스 수석코치는 여전히 매주 몇 시간씩 상대팀의 약점을 분석하고 훈련장에서 특정 루틴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실행하는 것은 더 여려운 것으로 판명되었다. 세트피스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지난 시즌 경기당 2.56(리그 3위)에서 이번 시즌 2.11(7위)로 떨어졌다. 평균적으로 리버풀의 14개 코너킥 중 1개가 지난 시즌 리그에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20-21시즌에는 20개당 1득점으로 증가했다.
리버풀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계속 부재할 버질 반 다이크 없이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구축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올만큼 팀의 공중볼 위협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조엘 마팁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게 되면서 더 심각해진 문제다. 반 다이크와 마팁은 지난 시즌 공중볼로 우승에 관여한 프리미어리그의 탑2 센터백이었다. 마팁은 20-21시즌에 건강 문제로 인해 그저 7경기를 리그 선발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중볼 싸움에 탑3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이 마지막으로 코너킥으로 득점한 것은 한 달여 전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7-0 대승의 마무리 단계 득점이었다. 마팁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배달로 헤딩골을 성공시켰고 모하메드 살라가 근거리에서 공을 받아 크팰 골대쪽으로 돌렸다. 이후 리버풀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뉴캐슬, 사우스햄튼, 맨유와의 4경기에서 36개의 코너킥을 끌어냈다. 이들 중 어느것도 득점하지 못했고, 단 한번의 표적을 시도했는데,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칼 달린이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헤딩슛을 막아내기 위해 현명하게 대응했다.
리버풀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헨더슨, 파비뉴, 피르미누 트리오가 -주장하건데, 클롭의 팀에서 가장 공중볼을 잘한다-페널티 지점에서 가까이 가서 공격하는 동안 사디오 마네와 조르지뉴 바이날둠이 스타팅 포지션에서 데헤아 근처에서 멀어졌다. 그들은 10명의 맨유의 선수들이 이 지역 내에서 수비하면서 수적으로 매우 열세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니어포스트 킥으로 겨냥했지만, 빅토르 린델로프는 사디오 마네 위로 뛰어올라 클리어링했다. 이 날 리버풀의 7개 코너 중 3개가 킥이 짧았다. 코칭스태프가 전달 각도를 바꿔 상대 백라인에서 조정을 강요하는 것을 좋아하는 전술이다. 하지만 맨유는 항상 세트피스에서 편안해보였다. 박스 안으로 곡선을 그리며 날라온 코너킥들 중에서 두 개의 코너킥은 맥토미니가, 다른 코너킥은 폴 포그바가 헤딩으로 날렸다. 그 어느 코너킥도 리버풀 선수를 만나지 못했다.
로버트슨과 아놀드는 리버풀의 코너킥 대부분을 책임진다. 올 시즌 리그 121개 코너킥 중에서 왼발 로버트슨이 61개, 오른발 아놀드가 41개를 찼다. 이는 왼쪽, 오른쪽 코너에서 경기장 안쪽으로 휘어지는 것(인스윙어)와 경기장 바깥으로 휘어지는 것(아웃스윙어)의 다양성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맨유를 상대로 후반전에 마네와 바이날둠은 아놀드의 인스윙어 니어포스트를 받아서 공격했지만 맥토미니가 공 밑에 있어서 클리어링할 수 있었다.
적절한 타겟을 목표로 하는것은 리버풀에게 분명히 문제가 되었지만 킥 또한 때때로 그들을 실망시켰다. 사우스햄튼에서 클롭은 6명의 선수를 묶어서 로버트슨의 아웃스윙으로 공격할 준비를 했다. 맨유를 상대로 한 경기와는 달리, 어느 누구도 키퍼에게 가서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다. 이것을 충분히 다룰 수 있었던 프레이저 포스터에게 공이 너무 가까이 던져졌다. 비슷하게 후반전에서 골키퍼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인스윙어를 안전하게 잡았을 때 거의 압박을 받지 않았다.
리버풀은 세인트 메리스에서 코너킥을 10개나 차지했지만 단 한 개만이 진정한 찬스를 이끌어냈다. 뒤늦게 동점자를 쫓는 동안 알리송까지 투입시켜 연장시간이 깊어졌다. 로버트슨의 속도와 정확도는 많이 향상되었지만 마네는 헤딩슛을 컨트롤하지 못했고 골대 위를 넘어갔다.
이것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뉴캐슬)에서도 비슷한 이야기였다. 리버풀은 전반 45분 동안 7개의 코너킥을 가져왔지만 공중볼 싸움에서 승리한 수비수들에 의해서 4개가 클리어링되었다. 칼 달로는 로버트슨으로부터 온 위에 있는 것을 아무 문제 없이 잡았고, 키퍼는 자신 있게 다른 것을 막았다. 리버풀 선수가 유일하게 만난 것은 파비뉴의 헤딩슛으로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결과를 낳았다.
후반전에 리버풀은 정말로 세트피스를 개선했어야 했다. 마네는 아놀드의 파포스트 킥을 받아서 그의 마커맨을 앞섰지만 측면 네트쪽으로 가버렸다. 리버풀은 그 후 뉴캐슬을 잡아내기 위해 로버트슨의 파포스트 방향 인스윙어와 함께 지능적으로 변화시켰다. 칼 딜로가 위로 뛰면서 피르미누는 5야드라는 빈공간을 제공받았지만 설명하기 힘든 넓은 헤딩을 해버렸다.
로버트슨의 또 다른 빠른 인스윙어는 피르미누에게 뒤늦게 보상할 기회를 주었지만, 그의 헤딩슛은 칼 달로에게 너무 가까웠고 공이 허둥지둥 빠져나갔다. 리버풀은 전리품의 일부를 차지했지만 패배처럼 느껴졌다.
웨스트브롬의 홈에서도 같은 느낌이었다.-챔피언들이 12점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이 단지 3점만을 모으게 했던 연속의 시작이었다. 세트피스는 그날 밤 절대로 리버풀을 구제해줄 것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바이날둠이 사람이 많은 박스 안에서 공간을 찾았을 때, 그는 아놀드의 코너킥을 받은 헤딩을 모두 날려먹었고 공은 스탠드로 흘러갔다.
연장 시간으로 깊이 들어가고 2,000여명의 콥들이 마지막 한 번으로 공을 박스 안으로 휘어넣어 보라고 재촉하는 가운데, 공은 대신 커티스 존스에게 짧게 들어갔다. 곧이어 종료를 뜻하는 호루라기가 울렸다. 리버풀이 세인트 메리스 경기장에서 마지막 몇 초를 앞두고 코너킥을 했던것과 마찬가지다. 이것은 최근 그들의 상황을 요약한다.
마팁의 복귀는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단순히 클롭의 팀을 수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파비뉴나 헨더슨 중 한 명이 평상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중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리버풀에게 너무 슬프게도 부족한 코너킥들로부터 일종의 공중볼 위협을 가져다 줄 것이다.
https://theathletic.com/2328685/2021/01/20/why-liverpool-have-stopped-scoring-from-co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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