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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무리뉴는 자신의 코칭 방법이 뒤쳐지지 않는다고 했지만, 일부 선수들은 동의하지 못한다.

By Jack Pitt-Brooke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6개 경기 중에서 5경기를 패했다. 조제 무리뉴는 그와 그의 코칭 스태프들이 사용하는 방식이 "세계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퍼스 드레싱 룸에서 몇몇 선수들은 그들이 너무 수비적이고, 너무 상대팀에 집중되어 있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휘하에서 사용했던것 만큼 강렬하지 않은 훈련 세션으로 인하여 행복하지 않다는게 현실이다. 디 애슬레틱은 복수의 탈의실 소식통을 통해서 무리뉴가 아직 드레싱 룸의 지지를 전부 다 잃은 것은 아니지만 그의 접근법에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동요가 결과를 말해주기 시작했다.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고 12월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스퍼스는 마지..

언젠가는 끄적여 볼 "디 애슬레틱" 기사들

애슬레틱 구독하고나서 눈팅하면서 북마킹 해놓은 스토리의 일부를 공개해본다. 그냥 이 구단, 저 구단 스크롤 쭉쭉 내리면서 기사 저장해놨다. 장문글이 굉장히 많으며 나도 아직 못 읽어본 기사가 많다. 올해 안에 이걸 다 번역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게으른데다가 영어실력도 딸림 잊지 못할 토트넘의 18-19시즌. 포체티노 있었을때 나도 토트넘 좋아했었다. 지금도 싫은건 아닌데 좋다고는 말 못하겠다. 경기가 너무 노잼이라 보는게 힘들다. 손흥민 보려고 시간대만 괜찮으면 생방으로 켜놓긴 하는데 기대가 하나도 안된다. 예전에 중국에 있었을 때 손흥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연구실 애들이랑 밥먹으러 갔을 때 손흥민 얘기 엄청 했던게 기억난다. 나보다 더 잘 알던 ㅋㅋ 포체티노 있었을 때가 참 좋았고, ..

[디 애슬레틱]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로 갈 방법은 유로파리그 우승밖에 없는가?

By Jack Pitt-Brooke, 02.22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6일 아스날을 꺾은 이후, 지금은 아주 다른 세상처럼 보이는 곳으로 돌아와 리그 12경기에서 고작 3승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1점을 얻었다고 볼 수 있는 12점이라는 점수는 합리적으로 "강등권 폼"이라고 불릴 수 있다. 다니엘 레비가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해임했을 때, 팀은 첫 12개의 리그 경기를 치른 후 그들의 이름에 있어서 약간 더 인상적인 14점을 얻었다. 요컨데 레비가 포체티노를 해고하고 무리뉴로 교체한, 스퍼스의 재임기간 중 가장 과감한 결정을 내렸을 때보다 지금은 팀이 더 나쁜 성적을 내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의 부활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로 패배한 원정경기는 지난 몇 주간의 패배했던 경기보다..

"디 애슬레틱" 기자들은 어느 언론사에 있었고 학력이 어떻게 될까? -1편-

기사를 읽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디 애슬레틱이 영국에 새로 생긴 언론사다보니 기존에 있었던 유명한 기자들을 다 쏙빼왔는데 어디서 일하다 왔는지 궁금해졌고, 글 쓰는 스타일을 보면 교육도 많이 받은것 같고 이 정도 회사에 입사할정도면 한 우물 엄청 팠을것 같았다. 그래서 한 번 뒷조사를 해봤다. 아래 내용은 링크드인에서 가져왔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기자들이 있다는 점 주의 부탁드린다. Dan Sheldon Southampton Solent University, Degree NameBachelor of Arts, StudySports Journalism(2015-2018) Sales Floor Associate, The TJX Companies,Inc, Part-time(09.2012~09.201..

"천재" 그레이엄 포터의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의 놀라운 여정 - 3편: 스웨덴 4부리그를 유로파리그로 진출 시키고 브라이튼 감독이 되다.

Andy Naylor May 19, 2020 스웨덴 4부 리그에서 유로파 리그로 향하다. "다른 구단에서 무시당했던 많은 선수들과 함께 그가 이룬 것을 돌이켜 보면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 브라이언 웨이크는 포터가 외스테르순드에서 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의 프로필은 바뀌었고, 그가 챔피언쉽이나 지금 프리미어리그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포터는 스웨덴의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 다니엘 킨드버그에게서 보스턴에서 같이 뛰었던 친구인 스완지 수석 코치 그램 존스를 추천받았다. 2010년 12월 포터는 3부 리그에서 막 강등되어 사랑받지 못하는 클럽을 책임지기 위해서 그의 가족을 스키타운으로 옮기는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 "제 맏아들인 찰리는 생후 11개월밖에 되지 않았었습니다."라고 포터가 말했다...

"천재" 그레이엄 포터의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의 놀라운 여정 - 2편: 감독의 길로 들어서다.

Andy Naylor May 19, 2020 결혼 그리고 같은 날 축구와 이혼하다. 2003년 5월 31일, 레이첼과 포터의 결혼식은 보통의 결혼식 보다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저는 요크에서 방출된다고 발표가 있던 날, 그 날 결혼했습니다. 정말 좋았어요."라고 그가 농담을 했다. "결혼 후 아내와 처음 춤을 추는데 '그런데, 나 실업자야!'라고 했죠." "만약 계약이 끝난 상황에서 당신이 리그2에 속한 선수이고, 포지션이 레프트백이고, 사람들이 돈을 투자해야하는 마지막 위치에 있다면 당신은 기다릴겁니다. 가장 늦게 일어나는 일들 중 하나죠." 포터는 보스턴 유나이티드에서 8개월 동안 "도전"을 치렀다. 또한 풋볼 리그 최하위에 속한 곳, 그가 여전히 살고 있던 요크에서 2시간 30분이나 통근 시..

"천재" 그레이엄 포터의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의 놀라운 여정 - 1편: 힘들었던 축구 선수 생활

Andy Naylor May 19, 2020 그레이엄 포터는 지난해 8월 마지막 날 자신의 브라이튼&호브 앨비언 팀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붙기 전 브라이언 호튼과 나눈 대화를 떠올리고 있다. "우연히 만났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당신 정말 좋아보이는군요.' 그러자 그가 '그래, 그건 내가 더 이상 너처럼 개떡같이 감독하지 않기 때문이지'라고 했습니다." 리그2의 매클즈필드 타운이라는 보통의 환경에서 전 브라이튼과 맨시티의 감독이었던 호튼 휘하 30세의 나이에 선수 생활을 끝낸 "개떡같은"선수는 어떻게 14년 후 프리미어리그의 감독이 되었을까? 포터는 오늘 브라이튼을 맡은지 1년이 되었고 그의 45번째 생일을 젊고 유망한 코치들과 함께 축하를 했다.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와..

[디 애슬레틱] 아약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이야기 - 빅클럽에서 노리는 골키퍼(약물얘기 아님)

By Dermot Corrigan Apr 20, 2020 아약스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자신의 선수생활에서 가장 큰 결정을 내려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24세의 이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클럽들이 그의 선택지로 있으며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나나와 그의 조언자들은 현재 팬데믹으로 인하여 축구가 중단되는 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많은 요인들을 가늠하고 있다. 이 카메룬 국가대표 선수는 18세에 불과했던 시절 아약스로 합류하기로 하면서 그의 첫 유럽 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와의 새로운 계약을 거절해서바르샤를 짜증나게 했을 때와 같이 커리어에서 중요한 선택을 했던 경험이 있었다. 오나나의 친구이자 전 팀 동료였던 클라이드 에솜바는 디 애슬레틱에 말했다. "..

[디 애슬레틱] 수비 실수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제로 정의되고 있다.

2021.02.10 By Jack Pitt-Brooke 조제 무리뉴는 어젯밤 구디슨 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저지른 수비 실수에 대해서 너무 많이 말하게 하지 말아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것은 명백하기 때문에, 실수에 대해 말하는 것은 매우 편치 않습니다." 무리뉴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 얼마나 편안해할지는 본인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이 문제는 토트넘 시즌을 정의하는 주제가 되어갔고, 그 어떠한 상황보다 무리뉴가 직면한 문제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의 수비수들이 깊게 내려 앉아서 그들이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 뒤늦게 동점골을 허용하여 1-1 무승부로 비긴 것을 이번 시즌에 너무 자주 본 무리뉴는 의기소침해보였다. 너무 자주, 그가 그의 수비수들에게 맡겼던 일은 꼭 깊게..

"디 애슬레틱" 기사를 번역하면서 느낀 것들.

백수인생의 제일 큰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도서관에서 책만 파고 살았는데 요즘에는 애슬레틱 기사를 많이 보고 있다. 나름 뭐 토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ㅋㅋ 그냥 본인 생각 디 애슬레틱 기자들은 과연 중립적인가? 기자로서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제일 첫번째로 "중립"을 뽑겠다. 중립은 정치 뉴스에만 포함되는게 아니다. 스포츠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기자가 어느 팀의 골수팬이라 한들, 기사를 쓸 때는 감정을 한결 빼야한다. 괜히 어그로끄는 제목을 써서 상대팀 팬들 빡치게 만들고, 자기 구단에 문제 있는걸 굳이 애를 써서 쉴드쳐서 눈가리고 아웅을 해서는 안된다. 각 구단 기자들을 내가 다 확인해본 것은 아니기때문에 일반화시킬 순 없지만 몇몇 기자들은 구단..